충돌·화재로 차 문 안 열려 운전자 사망…테슬라 미국서 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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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충돌 후 불이나 운전자가 차 문을 열지 못해 사망한 사고로 인해 또다시 소송을 당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워싱턴주와 위스콘신주에서도 차량 탑승자들이 문을 열지 못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잇달아 피소됐습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도어 시스템이 사고 후 작동 불능 상태가 되는 문제로 인해 지난 10년간 10여 건의 사고에서 최소 1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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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EPA=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5/newsy/20260205143324611mfab.jpg)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충돌 후 불이나 운전자가 차 문을 열지 못해 사망한 사고로 인해 또다시 소송을 당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미국 보스턴에서 약 30마일 떨어진 이스턴 지역의 한 도로에서 새뮤얼 트렘블렛(20)이 몰던 테슬라 모델Y가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트렘블렛은 당시 충돌 사고 후에도 의식이 있었으며, 911에 전화로 "사고 후 차 안에 갇혔고, 차량이 현재 불타고 있다"라고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뒷좌석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날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서 원고 측은 "트렘블렛은 차 문을 열 수 없어 테슬라 차 안에 갇힌 채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사망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워싱턴주와 위스콘신주에서도 차량 탑승자들이 문을 열지 못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잇달아 피소됐습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도어 시스템이 사고 후 작동 불능 상태가 되는 문제로 인해 지난 10년간 10여 건의 사고에서 최소 1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테슬라 전기차에는 창문·도어·터치스크린 등 실내 기능을 작동시키는 저전압 배터리와 차량을 구동하는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돼 있는데, 저전압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작동 불능 상태가 되면 도어 잠금이 해제되지 않을 수 있어 내부에서 수동으로 조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운전자와 탑승자들은 테슬라의 기계식 해제 장치의 위치나 작동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해 12월 테슬라 모델3의 차 문 잠금 해제 장치의 결함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을 접수해 관련 검토를 진행 중입니다.
#테슬라 #충돌 #화재 #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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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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