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 취임…“안정적 보육환경 만들 것”

경북도 보육 현장의 수장을 맡은 김혜숙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하며 경북 보육계의 새 출발을 알렸다.
경북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4일 스탠포드호텔 안동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도내 각 시·군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와 원장들이 참석해 새 집행부 출범을 함께 지켜봤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훈호 회장이 이임하고,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장을 맡아온 김혜숙 원장이 제7대 경상북도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연합회기를 전달받으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 현장에서는 김혜숙 신임 회장을 향한 기대감이 묻어났다. 한 참석자는 "현장 상황을 잘 아는 분이 회장을 맡게 돼 보육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더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북 보육을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돼 책임의 무게를 크게 느낀다"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듣는 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영유아 중심 보육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보육은 시설 운영을 넘어 아이들의 삶의 출발선과 직결된 문제"라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훈호 이임 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장 이임 회장은 "원장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북 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어린이집연합회는 도내 보육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건의를 이어가는 대표 단체다.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경북 보육 정책과 현장의 간극을 어떻게 좁혀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