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향해 "당적 7번 바꾼, 숙주 정치 원천 기술자"...조국혁신당 '발끈'

신혜지 기자 2026. 2. 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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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은 어제(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특정인 대권 놀이에 민주당을 숙주로 이용하는 게 아니냐"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저격했습니다. 이에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이 의원의 '정당 쇼핑'을 거론하고, 신장식 최고위원은 "숙주 삼는 원천 기술 보유자가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당황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둘러싼 설전이 벌어진 민주당 최고위원회.

"특정인의 대권 놀이"라는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혁신당 조국 대표를 저격한 겁니다.

[이언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4일) : 우리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특정인의 대권놀이에 우리 민주당을 숙주로 이용하는 게 아니냐. 차기 알박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숙주', '알박기' 표현에 혁신당은 크게 반발했습니다.

신장식 수석최고위원은 혁신당을 모욕하는 방식으로 당내 투쟁을 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을 '숙주 삼는 원천 기술 보유자'라고 꼬집었습니다.

[신장식/조국혁신당 수석최고위원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 정당 숙주 삼아서 정치하는 데는 가장 능숙하신 분이, 그분이 아마 당적이 한 7번, 8번 바뀌었죠. 정당을 숙주 삼는 원천 기술 보유자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니까 상당히 이례적이고 당황스럽더라.]

정춘생 의원 역시 이 의원의 이른바 '정당 쇼핑'을 지적했습니다.

자신의 SNS에 "이언주 의원이야말로 숙주 정치 하지 않았냐", "좌우를 넘나들어 어질어질하다"고 적은 겁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을 향해 "정체성이 도대체 뭐냐, 단언컨대 민주당은 아닐 것 같다"고 쏘아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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