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모저모] 박윤국 전 포천시장, 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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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전 포천시장,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하고 5일 포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시장을 출마 입장문에서 "2022년 7월부터 2년 6개월여 동안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과 직무대행으로서 보낸 시간은, 정치의 무게와 책임을 다시 배우는 여정이었다"며 "당이 흔들릴 때마다 중심을 지켜주신 것은 언제나 시민과 당원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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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전 포천시장,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하고 5일 포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시장을 출마 입장문에서 "2022년 7월부터 2년 6개월여 동안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과 직무대행으로서 보낸 시간은, 정치의 무게와 책임을 다시 배우는 여정이었다"며 "당이 흔들릴 때마다 중심을 지켜주신 것은 언제나 시민과 당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포천의 시정과 시민의 삶을 돌아보면, 포천시가 방향을 잃은 채 표류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으며,이념을 앞세운 말의 정치, 책임 없는 발언과 즉흥적인 판단이 지역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치는 분명해야 하고 정치는 정년을 연장하는 자리가 아니라, 경험과 경륜 속에서 지혜를 축적해 가장 어려운 순간에 책임 있게 결단하는 일"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박 전 시장은 "저는 이제 지역위원장이라는 직함을 내려놓고 제가 감당해야 할 책임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출마 결정을 내렸다"며 "중앙에서 시작된 변화는 반드시 지역의 삶으로 이어지고,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시장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포천시 공약인 ▶신도시급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 ▶국가산업단지 조성 ▶진접에서 포천으로 이어지는 전철 4호선 연장과 ▶GTX-G 노선 신설과 같은 굵직한 과제들을 상기 시키며 "중앙과 지역의 호흡이 맞을 때 비로소 현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구호나 즉흥적 상상으로 완성되지 않고 행정과 정치의 흐름과 책임 있게 연결할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보고서의 언어가 아니라 삶의 언어로 시민을 만나고, 결과와 책임으로 답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사목지신(徙木之信)의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낮은 자리에서 듣고, 가장 무거운 책임으로 응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입장문에서 시장 불출마에서 출마로 바뀐 배경에 대한 해명이 없는 것은 책임을 말하는 정치인으로서 아쉬움이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어 경선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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