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왕조 주역' 39세 나바로 근황, 고향 도미니카서 여전한 화력 "1~2년 내에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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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며 국내 야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야마이코 나바로(39)가 고국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현역 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나바로는 지난 1일 끝난 도미니카 윈터 리그(LIDOM)의 레오네스 델 에스코히도 구단 소속으로 활약했다.
2014~2015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를 지배던 나바로는 2014년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하며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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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는 "아이 중의 한 명과 관련된 개인적인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한 뒤 "1년~2년 정도만 더 하다가 은퇴할 것이다. 더 이상 (가족과 관련된 것으로 고민하는) 이런 일은 없을 것이다. 그보다 더 오래 선수 생활을 할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노티시아스 신은 "나바로가 자신의 선수 생활 마지막 시기를 알렸다"고 표현했다.
나바로는 국내 야구팬이라면 잊을 수 없는 이름이다. 2014~2015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를 지배던 나바로는 2014년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하며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2015시즌에는 정규리그 140경기에서 무려 48홈런을 때려내며 역대 KBO 외국인 타자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당시 기준)과 2루수 최다 홈런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운 바 있다. 나바로의 기록은 2025시즌 삼성 소속 외국인 선수인 르윈 디아즈(30)에 의해 깨졌다. 디아즈가 나바로보다 2개의 홈런을 더 때려내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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