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시즌 결장 논란 정면 반박' MLS 뒤흔든 손흥민 듀오, 18골 신기록 뒤에 숨은 다음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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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은 서두르지 않는다.
손흥민의 2026시즌 전망은 여전히 밝다.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충분한 휴식 이후 2026시즌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번 시즌 손흥민에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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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LAFC)은 서두르지 않는다. 대신 가장 확실한 방식으로 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의 2026시즌 전망은 여전히 밝다. 2025시즌 중반 LA FC에 합류한 그는 단기간에 리그 전체의 흐름을 바꿨다. 경기장 밖에서는 MLS 흥행의 중심에 섰고, 경기장 안에서는 여전히 결정력 있는 공격수임을 증명했다.
가장 큰 성과는 드니 부앙가와의 조합이었다. 합류 초반에는 공존 가능성에 물음표가 붙었지만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을 부앙가와 투톱으로 배치하며 해법을 찾았다. 결과는 분명했다. 두 선수는 총 18골을 합작하며 MLS 역사상 두 선수가 기록한 최다 연속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의심은 기록 앞에서 사라졌다.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충분한 휴식 이후 2026시즌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최근 LAFC의 프리시즌 세 경기에서 그의 이름이 명단에서 빠지자 일부에서는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이는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한 해석에 불과했다.
LAFC는 즉각 설명에 나섰다. 구단은 손흥민이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비롯한 핵심 주전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정상 무리할 이유도 없다. LAFC는 리그 개막 직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1차전을 치른 뒤, 나흘 후 인터 마이애미와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프리시즌 경기 출전보다 컨디션 관리가 우선이다.
구단은 다시 한 번 손흥민의 현재 상태를 직접 보여줬다. 4일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 훈련 영상에서 손흥민은 동료의 크로스를 원터치로 마무리하며 특유의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어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 활용한 감아차기 슈팅, 순간적인 스프린트로 속도를 끌어올리는 장면까지 담겼다. 몸 상태와 움직임 모두 정상 궤도에 올라와 있음을 확인시켰다.
이번 시즌 손흥민에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관리다. LAFC의 두 시즌 연속 우승 도전이 걸려 있고, 그보다 더 큰 목표는 2026 FIFA 월드컵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안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본선을 치러야 했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 그 경험이 있기에 손흥민은 어느 때보다 차분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자신의 몸을 점검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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