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랭킹 3위' 김시우, 열광의 WM 피닉스 오픈서 첫 트로피 노린다

김인오 기자 2026. 2. 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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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의 시즌 초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안정적인 경기력과 꾸준한 상위권 성적으로 존재감을 키운 김시우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셰플러는 시즌 첫 출전 대회였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27언더파로 우승하며 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고, 통산 상금 1억 달러 돌파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셰플러는 2022년과 2023년 WM 피닉스 오픈 2연패 경험까지 더해져 대회 3번째 우승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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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MHN 김인오 기자) 김시우의 시즌 초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안정적인 경기력과 꾸준한 상위권 성적으로 존재감을 키운 김시우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WM 피닉스 오픈은 한국시간으로 6일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다. 총상금 960만 달러,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이 걸렸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에서도 손꼽히는 흥행 대회다. 일반 골프 대회와 달리 자유로운 응원 문화가 허용돼 '피플스 오픈(People's Open)'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특히 대회 상징과도 같은 16번 홀(파3)은 관람대가 경기장을 둘러싸고 있어 티샷 결과에 따라 환호와 야유가 동시에 터져 나오는 독특한 장면이 연출된다. 선수들에게는 압박이 큰 홀인 동시에, 팬들에게는 가장 큰 볼거리로 꼽힌다.

이런 무대에서 김시우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6시즌 개막전 소니 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데 이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성적을 쌓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치른 12라운드 중 단 한 라운드를 제외하고 모두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PGA 투어 전문가들의 시선도 김시우를 향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 우승 예측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파워랭킹에서는 3위에 오르며 '시즌 첫 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꼽힌다. 셰플러는 시즌 첫 출전 대회였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27언더파로 우승하며 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고, 통산 상금 1억 달러 돌파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셰플러는 2022년과 2023년 WM 피닉스 오픈 2연패 경험까지 더해져 대회 3번째 우승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주형, 김성현, 이승택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해 반등을 노리며, 마쓰야마 히데키, 빅토르 호블란, 잰더 쇼플리, 벤 그리핀 등 정상급 선수들도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WM 피닉스 오픈 1라운드는 한국시간으로 6일 새벽 5시 30분에 시작되며, 최종 라운드까지 SPOTV Golf&Health 채널과 SPOTV NOW Golf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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