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의 확언…임대 복귀해도 맨유서 자리 없다→결국 매각 결정

이종관 기자 2026. 2. 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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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시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안드레 오나나를 위한 자리는 없을 예정이다.

영국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맨유는 이미 올 시즌 종료 후 오나나의 매각 계획을 공식화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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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2026-27시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안드레 오나나를 위한 자리는 없을 예정이다.

영국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맨유는 이미 올 시즌 종료 후 오나나의 매각 계획을 공식화했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카메룬 국적의 골키퍼 오나나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2023-24시즌이었다. 당시 맨유는 약 10년간 부동의 ‘No.1’으로 활약한 다비드 데 헤아를 자유 계약으로 떠나보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제자였던 오나나를 대체자로 영입했다. 맨유 팬들 역시 뛰어난 선방과 발밑 능력을 가진 오나나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활약은 형편없었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아마추어 같은 실수를 남발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51경기 83실점 13클린시트. 후반기에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으나 기대치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이었다.

지난 시즌도 활약은 아쉬웠다. 2023-24시즌 후반기 활약을 이어받아 지난 시즌 전반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번엔 후반기 들어 힘을 잃었다. 2024-25시즌 최종 기록은 50경기 65실점 11클린시트. 결국 올 시즌 초반부터 알타이 바인드르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기며 벤치에 머물렀다(동시에 맨유는 로열 앤트워프로부터 센느 라멘스를 영입하며 골키퍼 포지션을 보강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떠난 오나나. 주전 골키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맨유는 그의 매각을 이미 결정했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 여름에 오나나가 맨유를 떠날 것이다. 맨유는 이미 결단을 내렸다. 그와 서로 다른 길을 가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목표다. 인터밀란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나는 그 내용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그의 에이전트들이 밀라노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이적이 아닌 다른 사안으로 밀라노에 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에게 관심을 여러 구단들이 있다. 그는 모든 선택지를 고려해 볼 것이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다음 시즌에 맨유를 떠나 새로운 경험을 쌓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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