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와 아쉬움 공존' 오산동탄 더 모스트 U12, 문경시장배 3위 올라

조형호 2026. 2. 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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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동탄 더 모스트 U12 대표팀이 문경시장배에서 3위에 올랐다.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모용훈 원장)은 지난 31일과 1일 양일간 문경온누리체육관과 문창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문경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2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 내내 안정적으로 리드를 가져간 더 모스트는 남양주 KCC를 27-12로 꺾고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결국 모션스포츠에 결승행 티켓을 넘겨준 더 모스트는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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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오산동탄 더 모스트 U12 대표팀이 문경시장배에서 3위에 올랐다.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모용훈 원장)은 지난 31일과 1일 양일간 문경온누리체육관과 문창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문경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2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타트는 순조로웠다. 예선 1경기 김해 LG를 만난 더 모스트는 풀코트 프레스로 상대를 압박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공격에서도 약속된 패턴 플레이를 통해 격차를 벌렸다. 특히 오정우와 신재온, 이도희 등 식스맨들이 존재감을 뽐낸 더 모스트는 김해 LG를 44-20으로 꺾었다.

스킬팩토리와의 이어진 경기에서도 화력은 계속됐다. 더 모스트는 원투펀치 김선우와 이정현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갔다. 상대에 3점슛을 연달아 내주며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서수혁이 수비에서 힘을 냈고 골밑 자원들의 피지컬 우위로 달아났다. 스킬팩토리를 35-23으로 제압한 더 모스트는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변칙 라인업으로 승부수를 띄운 더 모스트였다. 남양주 KCC를 상대한 더 모스트는 윤지안, 강주원 등 포워드 라인의 정교한 슈팅과 장신 포워드 김재원의 공수 안정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내내 안정적으로 리드를 가져간 더 모스트는 남양주 KCC를 27-12로 꺾고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상승세를 이어간 더 모스트, 결승 진출까지 단 한 문턱을 남겨뒀지만 그 고비를 넘지 못했다. 부산 모션스포츠와 격돌한 더 모스트는 주축 가드 박해성을 앞세워 박빙 승부를 이어갔으나 이지샷을 연달아 놓치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았고 상대의 강한 프레스에 턴오버도 발생했다. 결국 모션스포츠에 결승행 티켓을 넘겨준 더 모스트는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도경 코치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보면 슛이 잘 안 터졌지만 준비한 패턴 플레이는 잘 이뤄졌다. 다만 수비에서는 상대보다 집중력이 떨어져 보여서 아쉬웠다. 우리는 공격과 수비 모두 강하게 하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됐다. 다음 주 제천 대회에서는 엘리트로 향하는 김선우와 이정현의 마지막 대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둬보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_오산동탄 더 모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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