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야구가 정말 좋아요" 김원중, 사고에도 머릿속엔 '공 던질 생각'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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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야구에 대한 사랑이 너무 크구나".
사고 당시에도, 그 이후에도 김원중의 머릿속을 가득 채운 건 오직 야구였다.
지난 4일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마무리 투수로 활약 중인 김원중이 지난해 당한 교통사고 이후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시즌 23세이브까지 기록하며 롯데의 뒷문을 책임졌던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고향 광주 시내에서 상대측 과실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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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유경민 기자) "아직도 야구에 대한 사랑이 너무 크구나". 사고 당시에도, 그 이후에도 김원중의 머릿속을 가득 채운 건 오직 야구였다.
지난 4일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마무리 투수로 활약 중인 김원중이 지난해 당한 교통사고 이후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시즌 23세이브까지 기록하며 롯데의 뒷문을 책임졌던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고향 광주 시내에서 상대측 과실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병원 검사 결과 우측 늑골에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으며, 차량은 전손 처리될 정도로 사고 규모가 컸다. 다만 불행 중 다행으로 늑골 외 다른 큰 부상은 없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예정돼 있던 타이난 1차 스프링 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우선은 회복에 전념한 후 오는 20일부터 진행될 미야자키 2차 캠프에는 합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김원중은 "이맘때면 전지훈련을 가 있어야 하는데 피치 못 하게 상동 야구장(롯데 자이언츠 2군 훈련장)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사고 이후에는 훈련보다는 부상 회복과 재활을 통한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상황도 직접 설명했다. 방송 인터뷰에서 그는 "제가 녹색 신호에 직진하고 있었는데 상대 차량이 신호 위반을 해서 추돌했다"며 "당시 운동하러 가는 길이었고, 받치는 순간 '오늘 운동 못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날도 운동을 해야 하고 일주일 뒤에는 공도 던져야 하는데 옆구리가 많이 다친 것 같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상대의 잘못에 대한 미움보다도 '야구 걱정'이 앞섰다"라고 덧붙였다.

동료들에 대한 그리움도 드러냈다. 그는 "몸이 안 좋아 떨어져 있는 시간이 오랜만이라 동료들의 훈련 모습을 보면 부럽다"며 "아직도 내가 야구를 정말 좋아한다는 걸 다시 느꼈다"고 털어놨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이제 많이 좋아져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검진해서 좋다는 진단이 나오면 바로 강도와 피치를 올릴 것"이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김원중은 "시즌 중에는 너무 '공격, 공격'하며 공격에만 매진하다 보니 마음을 쉬게 할 시간이 없었다"며 "요즘은 드립 커피를 내려 향기를 맡으며 힐링하고 있다"라고 예상 밖의 근황도 전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연합뉴스,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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