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택했다... 필라델피아, 신인 대신 픽 더미 선택

조건웅 기자 2026. 2. 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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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신인 가드를 내주고 다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확보했다.

미국 매체 ESPN의 샴즈 차라니아는 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가드 재러드 맥케인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하고, 2026년 휴스턴 로케츠의 1라운드 지명권 1장과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이후 오스만 디엥과 2029년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메이슨 플럼리와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통해 샬럿 호네츠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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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케인 내주고 1라운드 1장 확보... 2라운드 픽 3장까지 수집
재러드 맥케인

(MHN 조건웅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신인 가드를 내주고 다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확보했다.

미국 매체 ESPN의 샴즈 차라니아는 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가드 재러드 맥케인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하고, 2026년 휴스턴 로케츠의 1라운드 지명권 1장과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식서스로 향하는 2라운드 지명권 가운데 한 장은 2027년 픽으로, 오클라호마시티-휴스턴-인디애나-마이애미 가운데 가장 유리한 지명권이다. 나머지 두 장은 2028년 픽으로, 오클라호마시티와 밀워키를 통해 넘어온다.

2024년 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지명된 맥케인은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경기당 16.8분을 소화하며 평균 6.6점, 2.0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38.5%였으며, 디펜딩 챔피언 썬더에 합류하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드래프트 자산을 확보하는 동시에 가드진 과밀 문제를 정리했다. 또한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쿠엔틴 그라임스를 재영입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고, 투웨이 계약 선수 도미닉 발로우를 정규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여지도 생겼다.

이번 거래는 지난 4일 올랜도 매직전에서 썬더 가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복부 근육 부상을 입은 직후 이뤄졌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재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이후 오스만 디엥과 2029년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메이슨 플럼리와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통해 샬럿 호네츠로 보냈다. 해당 2라운드 지명권은 애틀랜타와 마이애미 가운데 가장 유리한 픽이다. 디엥은 이후 또 다른 거래를 통해 샬럿에서 시카고 불스로 재트레이드됐다.

 

사진=ESPN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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