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넥센타이어, 연매출 3조 첫 돌파 후 11%대 강세

류소현 2026. 2. 5. 11:4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이 넘는 연매출을 달성하면서 1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31분 기준 넥센타이어는 전 거래일보다 910원(11.32%) 오른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전날 지난해 실적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3조1896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7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3조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넥센타이어의 외형 성장은 유럽공장 2단계 증설 물량이 안정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영향이 컸다. 미국의 품목 관세 부과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환경에서도 판매 확대 전략이 성과를 내며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자국 우선주의 확산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판매 역량 강화와 질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버추얼 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로 상품성 혁신을 추진하고 지역별 수요에 맞춘 신제품을 적시에 공급하는 한편 유통 다운스트림 강화와 전략 거래선 육성을 통해 판매 기반 고도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글로벌 시장이 완만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10% 이상의 매출 증가에 성공했다"며 "북미 관세율이 25%에서 15%로 하향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체코 공장 램프업과 유럽 반덤핑 이슈 대응, 재무 구조 개선을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하느냐가 향후 주가의 관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