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보이그룹 낸다…오디션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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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설립한 오케이 레코즈가 보이그룹 제작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작업과 비즈니스 스타일로 놀라움을 선사하고 싶다"며 "엔터테인먼트의 본질은 일상의 작은 행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그 본질에 충실하게, 프로듀서로서의 진심을 담아 보이그룹을 기획하겠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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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설립한 오케이 레코즈가 보이그룹 제작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작업과 비즈니스 스타일로 놀라움을 선사하고 싶다”며 “엔터테인먼트의 본질은 일상의 작은 행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그 본질에 충실하게, 프로듀서로서의 진심을 담아 보이그룹을 기획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케이 레코즈와 민 대표 엔스엔에스(SNS) 계정에는 다수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원티드’(wanted, 구인)라는 문구가 적힌 전광판이다. 한 남성의 얼굴 사진과 함께 “2008년부터 2013년 사이(13~18살), 출생지는 불명”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국적이나 출신지를 제한하지 않는 글로벌 오디션임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오케이 레코즈는 이와 함께 여러 나라의 레코드숍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들도 연이어 게시했다. 각각의 이미지에는 국가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들이 흩어져 있어, 글로벌 음악 시장을 염두에 둔 프로젝트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 영상에서는 프랑스어 음성이 흘러나온다. “여보세요? 나야. 레코드숍이야. 많은 것들이 다가오고 있어. 좋은 시간에. 준비해. 마음에 들 거야. 나중에 얘기하자”라는 내용으로, 추가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암시하는 장치로도 읽힌다. 오케이 레코즈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 도쿄, 방콕, 두바이, 멕시코시티, 시카고, 베를린, 스톡홀름 등 전세계 주요 도시의 일상적인 풍경 속에 ‘오케이 레코즈 숍’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오케이 레코즈는 민 대표가 어도어를 떠난 뒤 설립한 레이블로, 민 대표는 기존 케이(K)팝 제작 문법과는 다른 방식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는 점을 여러차례 시사해왔다. 이번 티저 공개는 그 구상을 본격적으로 외부에 드러낸 첫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오케이 레코즈의 독자 행보와 별개로, 민 대표와 하이브 간 법적 분쟁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해 10월 뉴진스 멤버와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승소한 어도어는 민 대표와 뉴진스 멤버 다니엘 및 가족을 상대로 총 43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및 위약벌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하이브와의 갈등에서 핵심 쟁점으로 꼽혀온 민 대표의 풋옵션 대금 청구 소송은 오는 12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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