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사우나 찜질방에서 60대 사망한 채 발견

최진규·천민형 2026. 2. 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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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 한 사우나에서 6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0분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사우나 내부의 찜질방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업주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가 사망 전날인 3일 오전 10시께 비틀거리며 사우나 건물에 입장해 오후 3시 30분께 내부의 찜질방으로 들어갔으며, 사망한 채 발견되기까지 16시간여 동안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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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천시의 한 사우나에서 6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0분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사우나 내부의 찜질방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업주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가 사망 전날인 3일 오전 10시께 비틀거리며 사우나 건물에 입장해 오후 3시 30분께 내부의 찜질방으로 들어갔으며, 사망한 채 발견되기까지 16시간여 동안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A씨의 소지품을 조사한 경찰은 간경화와 당뇨 등 지병을 확인했고, 심혈관계 질환과 알코올 중독 치료도 받고 있었음을 확인했다.

A씨는 평소 가족과 연락을 끊고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은 생활을 이어오다가 전날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법의관에 의해 '병사' 소견을 받아, 시신에 대한 부검은 의뢰하지 않을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의문점은 확인되지 않는다"며 "CCTV 등 정밀 분석을 통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진규·천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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