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은 호주에서 신지애와, 박민지·이세희는 미국에서 쇼트 게임 집중 연습…KLPGA가 전한 전지훈련 모습

임희정은 호주에서 롤모델 신지애에게 배우며 자신만의 골프를 찾고 있다. 박민지와 이세희는 미국에서 쇼트 게임 연습에 매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5일 홍보모델로 선정된 선수들의 전지훈련 모습을 전했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 선수들이다.
새롭게 선정된 제18대 KLPGA 홍보모델 12명은 올 시즌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기 위해 전지훈련지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7년 연속 홍보모델로 선정된 임희정의 전지훈련지는 호주다. 롤모델인 신지애와 함께 훈련하고 있는 임희정은 “옆에서 많이 보고 배우면서 나만의 골프에 대해 충분히 연구하고 있다”면서 “최근 짧은 거리의 퍼트 때문에 아쉬운 순간이 많았는데, 이번 전지훈련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현재를 충실하게 보내면서 우승 트로피도 다시 한번 들어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나름의 이유로 올 시즌 1승이 간절한 박민지와 이세희는 미국에서 쇼트 게임을 강화한다.
KLPGA 투어 역대 개인 통산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인 20승까지 1승을 남겨두고 있는 박민지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1차 훈련을 진행했고, 오는 7일 미국으로 넘어가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박민지는 “체력 훈련과 쇼트 게임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특히 100m 이내 쇼트 게임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덧 투어 10년 차를 맞이했는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정말로 감사하다. 지난 시즌에 우승하지 못해 아쉬움이 큰 만큼 올 시즌에는 꼭 우승하고 싶고, 부상 없이 밝은 모습으로 한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이세희는 소속 구단인 삼천리에서 미국의 팜스프링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세희는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100m 이내 쇼트 게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고 퍼트 훈련을 통해 퍼트 정확도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첫 우승을 고대하는 이세희는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 올 시즌에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승을 포함해 꾸준한 활약을 펼친 이가영과 박혜준이 선택한 전지훈련지는 베트남이다.
이가영은 “그린 주변에서의 플레이와 퍼트를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시즌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며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체력 훈련 비중도 높여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즌 다승을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박혜준은 “지난 시즌은 골프를 시작하고 오랫동안 꿈꿔왔던 순간을 이루어내면서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자만하지 않도록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기본기부터 다시 점검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샷의 정확도와 쇼트 게임에 특히 집중해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K10 클럽’ 멤버이면서 8번째로 홍보모델에 선발된 박결은 필리핀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박결은 “국내에서 기본적인 샷 연습과 체력 훈련을 진행하며 우선 몸을 만들었다. 오는 10일 필리핀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면서 “늘 신경 쓰고 있는 스윙을 다시금 점검하면서 퍼트를 중점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서 자신 있는 퍼트 거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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