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재활용 가능한 '고성능 실리콘'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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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연구진이 재활용이 가능한 고성능 실리콘 소재를 개발해 친환경 소재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금오공대 재료공학부(고분자공학전공) 최청룡·엄태준 교수 연구팀은 간단한 단일 공정(one-step synthesis)을 통해 기계적 성능 조절이 가능하면서도, 화학적 순환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실리콘 탄성체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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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공정으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실리콘 탄성체 구현

[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국립금오공대 연구진이 재활용이 가능한 고성능 실리콘 소재를 개발해 친환경 소재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금오공대 재료공학부(고분자공학전공) 최청룡·엄태준 교수 연구팀은 간단한 단일 공정(one-step synthesis)을 통해 기계적 성능 조절이 가능하면서도, 화학적 순환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실리콘 탄성체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개발된 소재는 기존 상용 실리콘과 견줄 만한 강도와 탄성력을 갖추고 있어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실리콘 소재는 복잡한 공정을 거치지 않고도 물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도 단량체 수준으로 회수해 다시 재중합할 수 있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이는 재활용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기존 실리콘 소재의 구조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한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다양한 플라스틱 혼합 폐기물 속에서도 실리콘 성분만을 선택적으로 회수하고, 이를 다시 동일한 소재로 재생하는 전 과정을 실제로 구현함으로써 '닫힌 순환 구조(closed-loop recyclability)'를 실증했다.
이를 통해 실리콘 소재의 지속가능한 생산과 활용 가능성이 현실화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연구 성과는 'Poly(carbosiloxane) Elastomers: One-Step Synthesis, Tunable Mechanics, and Closed-loop Recyclability'라는 제목으로 재료 분야 SCI 국제 저명 학술지 Chemistry of Materials에 지난달 27일자로 게재됐으며,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됐다.
논문 제1저자인 국립금오공대 고분자공학과 석사과정 강유빈·강나원 학생은 "간단한 공정만으로 기존 실리콘 소재의 재활용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 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자사업과 경상북도 RISE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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