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성 느끼고 있었어” 농구도 축구·야구처럼, 앞으로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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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농구도 축구, 야구처럼 변한다.
축구, 야구에서는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이 일상이다.
그러나 그동안 농구는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이 없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앞으로 국제대회가 있을 때마다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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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시 방이동 올림픽회견 신관 144호 회의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 명단 발표회가 열렸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참석해 취재진 앞에서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2에 나설 12인 명단을 직접 발표했다.
축구, 야구에서는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이 일상이다. 5일에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오는 3일 예정된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공개한다. 올해 6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당연히 최종 명단을 직접 발표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1월 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니콜라스 감독을 선택했다. 대표팀 최초 외국인 사령탑이다. 외국인 사령탑 선임과 더불어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축구, 야구와 마찬가지로 니콜라스 감독이 직접 참석해 12인 선임 배경을 설명했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협회에서도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하자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 마침 니콜라스 감독님이 처음 오셨고, 협회 필요성도 맞아떨어져서 하게 됐다”며 기자회견을 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일회성이 아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앞으로 국제대회가 있을 때마다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흐름에 맞춰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농구협회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지 않나. 지금까지는 보도자료를 통해 명단 발표를 했는데 감독님의 어떤 철학이 담겨서 선수를 선발했는지 공유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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