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관광·산단으로 도시 활력 찾는다

박성훈 기자 2026. 2. 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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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도시 성장 해법으로 '관광 활성화'와 '산업단지 조성'을 내세우고 있다.

5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남한강출렁다리 개통으로 2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관광객 6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시는 지난해 여주관광상품권 14억 4300만 원을 발행한 데 이어 올해도 10억 원 이상을 발행해 외래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원되는 선순환 체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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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이 지난 4일 여주시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시정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여주시청 제공

여주=박성훈 기자

경기 여주시가 도시 성장 해법으로 ‘관광 활성화’와 ‘산업단지 조성’을 내세우고 있다. 새 시청사 착공을 조기에 추진하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5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남한강출렁다리 개통으로 2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관광객 6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시는 올해도 관광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될 수 있도록 활발한 지원 정책을 약속했다. 캠핑장, 파크골프장, 오학 물놀이장 등 시립 여가 시설 이용객에게 이용 요금의 일부를 자체 관광상품권을 발행했다.

시는 지난해 여주관광상품권 14억 4300만 원을 발행한 데 이어 올해도 10억 원 이상을 발행해 외래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원되는 선순환 체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36홀의 대신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모두 117홀의 파크골프장을 갖춘다. 시는 올해 예상 이용객을 수도권 역대 최대인 최소 40만 명에서 최대 60만 명까지 늘려 잡고 수익 구조 개선으로 1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가시화된 여주시 신청사 건립은 오는 202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 첫삽을 뜬다.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건립, 산업단지 조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도 속속 조성된다. 2024년 국비를 포함해 4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올 6월 기본설계에 착수해 내년 6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가장 먼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와 경기도 심의를 통과한 가남 반도체 산업단지 5개소는 보상이 끝나는 올 12월 공사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도 올해 더욱 힘을 받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원도심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신도심의 성장 잠재력을 조화시키기 위해 차근차근 밑 작업을 다져왔다”며, “올해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회관 부지는 올해 1월 착공을 시작해, 문화·전시·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시민아올센터’라는 이름의 복합 커뮤니티 허브로 재탄생한다. 남한강 테라스 조성 사업은 올해 전 구간을 준공한다는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해 실시한 ‘시정 정책 여론 조사’에 따르면 여주시 민선 8기의 만족도 긍정 평가는 85.4%, 발전에 대한 기대감은 무려 95.3%에 이른다.

이 시장은 “여주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신뢰를 나침반 삼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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