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주가 한방 더 남았다…“마스가 수혜에 20% 추가 상승 기대” [오늘 나온 보고서]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2026. 2. 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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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서만 27% 오른 한화오션이 앞으로 21% 더 올라갈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차기 구축함(KDDX),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 글로벌 방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특수선에 강점을 가진 한화오션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국내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7년만에 연간 영업이익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화오션이 거제 옥포조선소의 생산성 향상과 특수선(군함·잠수함) 캐파 확장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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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 사업장 전경 <사진 제공=한화오션>
올해들어서만 27% 오른 한화오션이 앞으로 21% 더 올라갈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차기 구축함(KDDX),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 글로벌 방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특수선에 강점을 가진 한화오션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수선은 군사, 연구, 탐사, 해양 작업 등 특정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특수한 기술과 설계가 적용된 선박이다.

5일 하나증권은 한화오션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6.1% 상향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국내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7년만에 연간 영업이익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조6884억원, 영업이익 1조10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366% 증가한 수치다.

다만 한화오션의 4분기 영업이익은 189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경영 성과급 지급 및 기타 인건비가 반영된 영향이며 해당 효과를 제외하면 시장 눈높이에 부합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한화오션은 지난해 4분기 누적 신규 수주는 100억5000만달러, 수주잔고는 321억8000만달러로 전분기대비 개선됐다.

유 연구원이 하나증권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한 배경은 중장기적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특히 특수선 사업 투자로 기회가 확장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유 연구원은 “LNG선 신규 발주는 용선료 회복 이후 재개되는 모습이고 해양도 부유식 원유·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와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어 향후 잔고 확보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오션이 거제 옥포조선소의 생산성 향상과 특수선(군함·잠수함) 캐파 확장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로 봤다.

유 연구원은 “거제 조선소 투자로 특수선 생산능력이 잠수함 4척, 수상함 2척으로 확대됐다”면서 “향후 캐나다 CPSP, 사우디 등 주요 프로젝트 수주 결과에 따라 생산능력은 각각 5척, 3척까지 상향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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