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람, LIV골프 개막전 4위 출발…PGA 2연패 포기한 디트리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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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에서 새 출발한 안병훈(35)이 데뷔 라운드에서 순조롭게 첫발을 디뎠다.
안병훈은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7,464야드)에서 진행된 LIV 골프 리그 2026시즌 개막전에서 1라운드 공동 4위(5언더파 67타)에 올랐다.
작년까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었던 송영한(35)은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공동 18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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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에서 새 출발한 안병훈(35)이 데뷔 라운드에서 순조롭게 첫발을 디뎠다.
안병훈은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7,464야드)에서 진행된 LIV 골프 리그 2026시즌 개막전에서 1라운드 공동 4위(5언더파 67타)에 올랐다.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골라낸 안병훈은, 7언더파 65타 공동 선두인 토머스 디트리(벨기에), 피터 유라인(미국)을 2타 차로 추격했다.
1번홀부터 시작한 안병훈은 5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6번(파5), 9번(파4), 13번(파5) 홀에서 버디를 골라냈고, 18번홀(파4) 버디로 마무리했다.
안병훈 외에도 DP월드투어와 메이저 대회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티럴 해턴(잉글랜드)과 전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이 4위 그룹에 포진했다. 람도 깔끔하게 5개 버디만 작성했다.
1년 전 WM 피닉스 오픈에서 PGA 투어 감격의 1승을 일구었던 디트리도 LIV 골프로 이적했다.
디트리는 지난해 8월 중순 PGA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참가한 뒤 PGA 투어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앤서니 김(미국)은 4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2025시즌 부진으로 퇴출 위기를 맞았던 앤서니 김은 지난달 2026 LIV 골프 프로모션을 통해 와일드 카드로 시드를 유지했다.
작년까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었던 송영한(35)은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공동 18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2026 LIV 골프 프로모션 우승으로 LIV 골프 진출 기회를 잡은 캐나다 교포 선수 이태훈(36)은 첫날 3타를 줄여 송영한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총 59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필 미컬슨(미국)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경기를 시작하지 않고 기권하면서 57명이 1라운드를 끝냈다.
김민규(25)는 3오버파 75타를 적어내 최하위인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8번홀부터 티오프한 김민규는 마지막 7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했고, 그 전까지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써냈다.
개인 성적을 반영한 팀 순위에서는 호아킨 니만(칠레)이 주장을 맡은 토크 GC가 1라운드 선두(15언더파)에 올랐다.
안병훈(리더), 송영한, 김민규가 속해 있는 코리안골프클럽 팀은 공동 8위(6언더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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