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든 애니는 퀄리티가 좀”...삼성이 만들면 조회수 200만 ‘고퀄’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6. 2. 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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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I'로 모바일 인공지능(AI)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가 광고에도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갤럭시 기기의 다양한 AI 기능을 보여주는 광고를 AI로 제작한 것으로, 적재적소에 AI를 투입해 삼성전자의 AI 리더십과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다양한 프롬프트를 직접 활용해 모두 AI로 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가 한국에서 이 같은 생성형 AI 광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 것은 지난해 12월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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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고품질 애니메이션 광고 제작해
재치있게 갤럭시 AI 소개하는 내용 담아
11일 만에 조회수 200만 육박하며 호평
삼성전자가 생성형 AI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광고 ‘리틀 빅 드림 2’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 유튜브]
‘갤럭시 AI’로 모바일 인공지능(AI)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가 광고에도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갤럭시 기기의 다양한 AI 기능을 보여주는 광고를 AI로 제작한 것으로, 적재적소에 AI를 투입해 삼성전자의 AI 리더십과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AI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광고 ‘리틀 빅 드림 2’를 자사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에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1분30초짜리 애니메이션으로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신제품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광고에서는 뻐꾸기시계 속 뻐꾸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시계를 탈출해 수많은 관객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꿈꾸는 뻐꾸기의 눈앞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나타난다.

뻐꾸기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앞에 서서 3분할 화면에 각각 복식 호흡 방법, 노래 악보 등을 띄워 놓고 노래 연습을 하기 시작한다.

또한 뻐꾸기가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해 무대 의상을 가상으로 입어 보며 무대에 선 모습을 상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멀티태스킹 기능, 갤럭시의 AI 사진 편집 기능인 ‘포토 어시스트’가 자연스럽게 소개된다.

삼성전자가 생성형 AI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광고 ‘리틀 빅 드림 2’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 유튜브]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다양한 프롬프트를 직접 활용해 모두 AI로 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달 23일 공개된 이후 11일 만에 조회 수 195만건을 기록했으며 자연스러운 영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웨이브 광고 채널에도 송출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한국에서 이 같은 생성형 AI 광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 것은 지난해 12월부터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는 당시 출시됐던 확장현실(XR) 기기인 ‘갤럭시 XR’의 광고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리틀 빅 드림’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AI 일상 동반자’를 내걸고 스마트폰을 넘어 XR 기기 등 웨어러블, 가전 제품 등에 생성형 AI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올해에만 AI가 적용된 신제품 4억대 공급을 목표로 하는 등 AI 생태계를 넓히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내부에서도 AI를 내재화하며 광고와 같은 영역도 변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업계 전반에서 생성형 AI가 크리에이티브 제작 과정에 자연스럽게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프로젝트 목적에 따라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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