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친명' 박찬대 前 원내대표단과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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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5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호흡을 맞췄던 박찬대 전 원내대표 등 당시 원내대표단과 청와대에서 만찬을 진행한다.
이번 만찬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과거 당 대표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원내지도부 인사들과 처음 공식적으로 식사를 함께하는 일정이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당시 원내 사령탑으로서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정부 탄핵 국면 등 과정에서 함께 합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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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호흡을 맞췄던 박찬대 전 원내대표 등 당시 원내대표단과 청와대에서 만찬을 진행한다.
이번 만찬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과거 당 대표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원내지도부 인사들과 처음 공식적으로 식사를 함께하는 일정이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당시 원내 사령탑으로서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정부 탄핵 국면 등 과정에서 함께 합을 맞춘 바 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공석이 된 당대표 자리를 두고 정청래 대표와 경쟁했으나 권리당원 투표에서의 격차로 인해 패배했다.
정치권에서는 박 전 원내대표가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출마가 유력한 만큼 이번 만찬을 통해 이른바 명심(明心)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공개 칭찬하면서 여당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올라서게 했다. 청와대에서는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정 구청장을 여당 서울시장 후보로 점찍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경기지사 출마를 앞둔 한준호 민주당 의원 역시 볼리비아에서 대통령 특사 임무를 수행한 공로로 대통령 1호 감사패를 받은 사실이 공개되며 비슷한 해석이 나왔다.
다만 일각에서는 정 대표가 추진하는 조국혁신당 합당을 두고 내홍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친명(친이재명) 핵심인 박 전 원내대표를 만나는 것에 주목하는 시선도 있다.
민주당은 최근 정 대표의 혁신당 합당 제안을 두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 충돌하는 등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최고위에서는 친명 이언주 수석최고위원은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이지, 차기 대권주자를 밀어줄 시간이 아니다"라면서 정 대표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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