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도 싸다" 26만전자·150만닉스 일낸다?...목표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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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메모리반도체인 D램과 낸드(NAND) 가격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오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다시 한번 레벨업 국면에 들어섰다.
최근 1년간 삼성전자 주가는 220.87%, SK하이닉스 주가는 370.96% 상승했다.
두 기업 주가 상승세는 전통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 이후 뚜렷해졌다.
이에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연일 상향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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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증권사 목표가 줄상향
전통 메모리반도체인 D램과 낸드(NAND) 가격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오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다시 한번 레벨업 국면에 들어섰다. '16만전자' '90만닉스'는 더이상 고점이 아니라는 증권업계의 평가가 주를 이룬다.
4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600원(0.96%) 오른 16만9100원에, SK하이닉스는 7000원(0.77%) 내린 9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3일 11.37%, SK하이닉스는 9.28%로 가파르게 상승했음에도 이날 보합권을 유지했다.
최근 1년간 삼성전자 주가는 220.87%, SK하이닉스 주가는 370.96% 상승했다. 두 기업 주가 상승세는 전통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 이후 뚜렷해졌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폭은 지난해 2월4일부터 3분기 마지막 날인 9월30일까지 3만1200원이었으나 지난해 4분기 첫날인 10월1일부터 이날(4일)까지는 8만3100원으로 확대되며 상승강도가 2.66배 커졌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주가 상승폭은 15만6400원에서 54만원으로 늘어 3.45배 확대됐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세는 예상보다 가파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1월7일 올해 1분기 서버용 낸드 가격 상승률을 20%로 제시했으나 불과 한 달도 안된 지난 3일 이를 40%로 2배 상향조정했다. 모간스탠리도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램 가격이 전분기보다 100%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2026년 (메모리반도체) 물량은 이미 전량매진 상태며 2025년 4분기 실적 이후 CAPEX(설비투자)에 대한 낙관론도 커지고 있다"며 "이런 흐름은 2026년 2분기까지 성과추격 랠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메모리반도체 호황은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당초 업계는 메모리반도체 공급부족이 1~2년 정도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립부 탄 인텔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이 메모리 부족현상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이에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연일 상향조정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두 기업의 D램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각각 33.2%, 32.6%다. 3위 마이크론의 점유율은 25.7%다. 당분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몸값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8만3000원에서 26만원으로 본다. 글로벌 IB(투자은행)도 최근 삼성전자 주가를 상향조정했다. 모간스탠리는 지난달 30일 삼성전자 보통주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4% 상향조정한 21만원으로 제시했다. 국내 증권사의 SK하이닉스 목표주가는 97만원에서 150만원 수준이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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