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우크라 3자회담 5시간만에 끝나…내일 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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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 회담이 현지시간 어제(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재개됐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3자 회의체를 만들면서 종전 기대가 높아졌으나 영토 문제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을 둘러싼 입장 차는 여전히 큽니다.
우크라이나는 도네츠크 전체 할양을 거부하면서 현재 전선을 동결하고 비무장지대를 만들자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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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 회담이 현지시간 어제(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재개됐습니다.
이날 오전 시작된 회담은 약 5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이날 협상은 군사 이슈가 주된 의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협상은 5일 계속됩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협상을 마친 뒤 "실질적이고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1차 회담은 지난달 23∼24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됐습니다. 세 나라는 당초 후속 회담을 이달 1일 열자고 했지만 불분명한 이유로 늦춰졌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3자 회의체를 만들면서 종전 기대가 높아졌으나 영토 문제와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을 둘러싼 입장 차는 여전히 큽니다.
러시아는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등 돈바스 지역을 완전히 차지하기 전까지 전쟁을 끝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개전 후 루한스크를 완전히 장악했고, 도네츠크도 80%가량 통제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도네츠크 전체 할양을 거부하면서 현재 전선을 동결하고 비무장지대를 만들자고 맞서고 있습니다.
종전 이후 러시아의 재침공을 막기 위한 미국 주도의 안전보장 체계를 러시아가 수용할지도 난제입니다.
UAE 외무부는 "이번 회담이 1차 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이해를 향한 진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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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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