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李의 부동산 발언? 개딸 사이다 불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SNS 등에 연달아 글을 올리며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밝힌 것을 두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개딸용 사이다 정치"라고 지적했다.
천 원내대표는 "'청딸' '명딸'만 놓고 보면 요즘은 청딸이 더 많다"라며 "1인 1표자 투표에서도 나올뿐더러, 이재명 대통령은 정청래 대표만큼 개딸용 사이다를 투하하기가 쉽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가 개딸들한테 줄 수 있는 사이다는 뭘까. 부동산을 때려잡자' 생각하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SNS 등에 연달아 글을 올리며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밝힌 것을 두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개딸용 사이다 정치”라고 지적했다. 특히 천 원내대표는 최근 명·청갈등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 대통령의 발언들은 ‘개딸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한 메시지일 뿐 ‘집값 안정’이라는 실효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4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에서 “굉장히 세게 드라이브를 하고 계시는데, 그 사이에 그럼 뭐가 바뀌었을까 생각해 보면 개딸 주도권을 잃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과거 이 대통령이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뾰족한 수가 없다’ ‘세금으로 부동산 잡지 않겠다’라고 했으나, 최근 ‘뭐든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선회한 배경에 정치적 계산이 깔렸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어 천 원내대표는 현재 민주당 지지층의 민심은 이 대통령이 아니라, 정 대표에게 기울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개딸이 ‘청딸’(정청래의 딸)과 ‘명딸’(이재명의 딸)로 분화하고 있는데, 청딸의 세가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천 원내대표는 “‘청딸’ ‘명딸’만 놓고 보면 요즘은 청딸이 더 많다”라며 “1인 1표자 투표에서도 나올뿐더러, 이재명 대통령은 정청래 대표만큼 개딸용 사이다를 투하하기가 쉽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가 개딸들한테 줄 수 있는 사이다는 뭘까. 부동산을 때려잡자’ 생각하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천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기대와는 달리, 정부가 내놓는 부동산 대책들의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 원내대표는 “어제 호가가 떨어진다는 기사 보니, 몇 천만 원대 하락해서 급매물이 나온 것”이라며 “이것만 갖고 시장에 영향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가 5월 9일까지 다주택자들에게 집을 팔라는 신호를 내는 데 대해서도 천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5월 9일에 문을 닫는 게 아니잖느냐”라며 “5월 9일이 지나 다주택자 양도세가 몇억이 올라가게 되면 매물 잠금 현상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천 원내대표는 “다주택자를 적으로 설정하고 단기간에 박멸해야 될 대상으로 보고 때리는 게 사람들이 보기에 속은 시원할지 몰라도, 이 대통령이 원하는 방향으로 다주택자들이 급매물을 내놓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지적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동엽 딸 서울대 합격… 미모까지 완벽
- [속보]李 국정평가, 긍정 47.5%·부정 47.4% 팽팽-여론조사공정
- “삼촌이 성폭행” 11살 조카 임신시켜… “너와 오빠 죽인다” 입막음 시도도, 인도 ‘충격’
- [속보]이건희 사위 김재열, IOC 집행위원 선출…한국인으론 김운용 이어 두번째
- “너도 데려가겠어” 18세 소녀 끌고 달리는 지하철 뛰어든 20대男
- 매달 10만원 넣으면 정부가 30만원씩 얹어준다…파격 저축계좌 출시
- 하정우, 배우 차정원과 열애 인정 “결혼은…”
- [단독]“중앙회 간부 ‘골프부킹’ 강요 못 참아”…지역 새마을금고 진정...행안부 조사착수
- [속보]코스피 1위 삼성전자 1만2000명 뽑는다…李대통령-이재용 해외일정 취소하고 회동
- [속보]후진하던 SUV, 노점상 덮쳐…70대 자매 1명 죽고 1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