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교대 정체성 사수…지역사회 협력·RISE 중심 성장 발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천교대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박성선 수학교육과 교수가 확정됐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수급 변화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춘천교대는 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지역 기반 RISE 사업을 중심으로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교육연수원 연계 사업을 확대해 재정을 확보해 나가려고 한다. 대학원을 활성화 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학교시설을 공인 시험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재정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경쟁력과 재정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강화 위기 극복 모색
독립 단과대 유지 등 고유성 수호
구성원 존중 민주적 공동체 지향
춘천교대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박성선 수학교육과 교수가 확정됐다. 강원대와의 통합, 임용 규모 감소로 인한 교육대학의 위기 등 여러 난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신임 총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박 총장은 춘천교대를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대학, 구성원 모두가 존중 받고 행복을 느끼는 공동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9대 총장으로 취임한 박성선 춘천교대 총장을 4일 그의 집무실에서 만났다.

-취임 소감은.
“총장 임명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다. 보내주신 걱정과 염려, 따뜻한 격려에 감사드린다. 우리 대학의 현재를 차분히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깊이 고민할 수 있었던 과정이었다. 숙고하며 준비해 온 대학 발전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겠다.”
-지역 교육대학이 여러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수급 변화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춘천교대는 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지역 기반 RISE 사업을 중심으로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교육연수원 연계 사업을 확대해 재정을 확보해 나가려고 한다. 대학원을 활성화 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학교시설을 공인 시험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재정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경쟁력과 재정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겠다.”
-강원대와의 통합도 쟁점이다.
“춘천교대의 이익과 미래 비전이 보장돼야 한다. 우리 대학의 핵심 가치인 초등교원양성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반드시 지키겠다. 통합 과정 속 모든 의사결정에 대학 구성원의 참여를 보장하고 통합 절차와 협상 내용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춘천교대는 독립된 단과대학 체제를 유지하고 강원대 학생의 전과·부전공을 허용하지 않으며 교직원의 고용승계, 현행학과 체계 및 정원 유지, 기존 캠퍼스 그대로 사용 등 반드시 충족해야 할 조건을 내세울 생각이다.”
-교수와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을 위한 정책.
“민주적이고 건강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려면 총장을 포함한 모든 기구와 협의체 간 원활한 소통이 전제돼야 한다. 교수회, 총학생회, 교직원협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례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 위원회 구성에서 당연직인 보직교수의 비율을 축소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과의 협업은.
“시·도 지자체나 강원도교육청, 지역 문화예술 기관 등과 함께 기초학력 멘토링 사업, 통일교육, 평생교육, 교사 연수 프로그램, 지역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임기동안 춘천교대를 어떤 대학으로 만들고 싶은지.
#대학 #춘천교대 #성장 #총장 #정체성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악산 인근 하늘에 UFO가 나타났다? 정체는 ‘렌즈구름’ - 강원도민일보
- “버티면 지원금” 강원 인구감소지역 12곳 ‘청년 근속’에 돈 얹는다…도약장려금 개편 - 강원
- 캐나다서 160억원 잭팟 터진 한인…“어머니 뵈러 한국 갈것” - 강원도민일보
- ‘속초아이’ 철거되나…법원, 개발행위허가취소처분 취소 청구 기각 - 강원도민일보
- 제2 인생 정선서… 수도권 5060 사로잡은 ‘기본소득’ - 강원도민일보
- ‘탈세 꼼수’ 대형 베이커리카페 실태조사 한다 - 강원도민일보
- “설악산에 유리다리 생겼나?”…국립공원 가짜뉴스 주의 당부 - 강원도민일보
- [기자 체헐리즘 체감 on道] 1.무연고자의 마지막 길 - 강원도민일보
- “맹추위에도 웨이팅 전쟁” 강릉지역 맛집 인기몰이 - 강원도민일보
- ‘두쫀쿠’가 뭐길래… 강원지역 카페 너도나도 판매 열풍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