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무서운 신인’ 박여름, 첫 선발서 18점 폭발…정관장 새 옵션 부상

최대영 2026. 2. 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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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신인 아웃사이드 히터 박여름이 데뷔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5-2026시즌 V리그 신인인 박여름은 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18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박여름은 지난해 9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정관장에 입단했으나, 시즌 초반에는 출전 시간이 제한됐다.

첫 선발 경기에서 박여름은 세트별로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공격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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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신인 아웃사이드 히터 박여름이 데뷔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5-2026시즌 V리그 신인인 박여름은 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18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교체 자원으로만 뛰던 그가 선발 기회를 잡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것이다.

박여름은 지난해 9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정관장에 입단했으나, 시즌 초반에는 출전 시간이 제한됐다. 외국인 공격수 엘리사 자네테의 부상 공백으로 이선우가 아포짓 스파이커로 이동하면서 기회가 열렸고, 고희진 감독은 인쿠시 대신 박여름을 선발로 선택했다.
첫 선발 경기에서 박여름은 세트별로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공격을 책임졌다. 범실이 7개로 다소 있었지만,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공격 옵션으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수비에서도 리시브 효율 55.9%, 디그 18개를 기록해 안정감을 더했다.

정관장은 세트 점수 1-3으로 패했지만, 박여름의 활약은 결과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이번 시즌 영플레이어상 유력 후보 이지윤과의 맞대결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제 몫을 해내며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얻었다.

중앙여고 시절부터 U-21 여자 국가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해온 박여름은 키 180㎝의 신체 조건에 과감한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를 겸비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고희진 감독은 경기 후 “공격뿐 아니라 리시브 능력이 뛰어나다. 아웃사이드 히터로 키워야 할 선수”라며 향후 출전 기회 확대를 시사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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