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제~ 여긴 광주여! 페퍼저축은행, 3-0 현대건설 셧아웃! → 시즌 상대전적 4승1패 압도

한동훈 2026. 2. 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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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올 시즌 현대건설전 초강세를 이어갔다.

페퍼저축은행은 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0(30-28, 28-26, 25-21)으로 완파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공교롭게 현대건설을 제외한 모든 팀에 상대 전적 열세다.

현대건설은 1위 한국도로공사와 천적 페퍼저축은행을 제외하면 상대 전적 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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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OVO
사진제공=KOVO

[광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올 시즌 현대건설전 초강세를 이어갔다.

페퍼저축은행은 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0(30-28, 28-26, 25-21)으로 완파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0승 16패 승점 30점을 쌓았다. 6위를 유지했지만 갈 길 바쁜 3위 현대건설에 고춧가루를 듬뿍 뿌렸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현대건설은 2위 탈환 기회를 놓쳤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유독 현대건설에 강하다. 상대 전적 4승 1패로 절대 우위다. 특히 홈 페퍼스타디움에서 3전 전승이다. 페퍼저축은행은 공교롭게 현대건설을 제외한 모든 팀에 상대 전적 열세다. 현대건설은 1위 한국도로공사와 천적 페퍼저축은행을 제외하면 상대 전적 우세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1라운드 땐 우리가 준비가 덜 됐다. 2라운드 역시 카리 쪽에서 득점이 안 나왔다. 3라운드는 이겼고 4라운드에 균형을 맞출 수 있었는데 주전 세터 김다인이 아팠다"고 아쉬워했다. 이어서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우리가 플레이오프 가려면 5라운드 6라운드 다 잡아야 한다"고 했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지난 경기 복기하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주축 선수 공격성공률을 낮추는 데에 집중하고 반대쪽에서 일어나는 일을 철저하게 막아야 된다. 그쪽에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예고했다.

사진제공=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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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의 자신감과 뒷심이 확실히 돋보인 경기였다. 흐름 자체는 초접전으로 전개됐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듀스까지 갔다. 마지막 순간에 늘 페퍼저축은행이 웃으면서 승기가 기울었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 24-21에서 세트포인트를 코앞에 두고 따라잡혔다. 분위기를 넘겨줄 수도 있었지만 잘 버텼다. 다섯 차례 듀스를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였다. 29-28에서 자스티스의 오픈 공격을 한다혜가 디그로 받아냈다. 반격 기회에서 조이가 백어택을 폭발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도 조이가 해결사였다. 26-26에서 오픈 공격을 연달아 2개 꽂아넣었다. 기세를 탄 페퍼저축은행은 3세트를 제일 편안하게 가져왔다.

광주=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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