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누가 뛰나] 신상진 시장 수성이냐 이재명 정치적 고향 탈환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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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대한민국 정치의 축소판이자, 유력 대권 주자를 배출한 상징적인 지역이다.
이재명 전 시장(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리는 성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상징성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국민의힘은 신상진 현 시장의 시정을 바탕으로 보수세 굳히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을 역임한 김병욱 전 의원이 이번 주말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마 행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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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대한민국 정치의 축소판이자, 유력 대권 주자를 배출한 상징적인 지역이다. 이재명 전 시장(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리는 성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상징성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국민의힘은 신상진 현 시장의 시정을 바탕으로 보수세 굳히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분당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재건축)' 속도가 가장 큰 지역 현안이다. 또한, 대장동·백현동 등 과거 개발 논란이 여전히 선거판의 '네거티브' 혹은 '검증' 카드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
보수세가 강한 분당구와 진보세가 상대적으로 강했던 수정·중원구의 표심 향방이 승패의 가름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인구 비중과 영향력이 커진 분당지역의 지지율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신도시 재건축 속도가 큰 현안
대장동·백현동 등 개발 논란 여전
국힘 신상진 시장 재선 도전 유력
대항마로 '젊은 보수' 김민수 나서
이재명 저격수 장영하 도전 불확실
수성 측인 국힘은 신상진 현 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하다. 현직 프리미엄과 중원구 4선 의원 출신으로 지역 장악력이 강점이다. 2022년 선거에서 신 시장은 최종 55.96%를 득표하며 보수세가 강한 분당구에서 완승을, 진보세가 강한 수정·중원에서도 과반을 득표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젊은 보수 이미지를 앞세워 분당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한 인물로, 당내 경선에서 강력한 도전자다. 2005년 분당에서 청년기업을 창업해 18년간 운영하다 2019년 1월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을 통해 분당을당협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탈환해야 하는 민주당은 일찌감치 여러 후보군이 출마 행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을 역임한 김병욱 전 의원이 이번 주말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마 행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분당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로 '7인회' 멤버로 활동한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에서 시민운동을 시작할 당시부터 인연을 맺었다. 현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당대표 정무조정부실장을 역임한 김지호 대변인도 시장직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며 친명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내심 기대하는 정치 신인으로 분류된다.
민주당 후보군 일찌감치 출마 행보
7인회 멤버 김병욱 주말 북콘서트
노무현·문재인 정부 활동한 조신
이 대통령 복심 김지호도 도전장
권익위 부위원장 지낸 안성옥도
예비후보였던 박영기 출마 고려 중
진보당 장지화 공동대표 출마선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을 역임한 조신 ㈔기본사회 부이사장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노무현 정부 국정홍보처 정책홍보관리관을 지냈고,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안성욱 변호사도 거론된다. 성남지역에서 초·중·고를 나온 인사로 총선이나 지방선거에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린다. 조만간 출마선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지선에서 성남시장 예비후보 및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한국공인노무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노무법인 사람의 박영기 대표 노무사도 출마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당에서는 장지화 공동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진보당은 중원·수정지역에서 고정표가 있는 만큼 진보진영의 표를 어느정도 가져오냐에 따라 수성 측과 탈환 측 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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