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뭐라 했어?!" "최악이라고!" 이 갈고 나온 '앙숙 기자'에 트럼프 '대폭발'…"선거 장악한다고?!" 미국 '발칵' (트럼프 NOW)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질문을 쏟아낸 CNN 백악관 출입기자 케이틀린 콜린스를 향해 "최악의 기자"라고 부르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콜린스 기자는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파일 공개 등 질문을 여러 차례 제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질문을 쏟아낸 CNN 백악관 출입기자 케이틀린 콜린스를 향해 "최악의 기자"라고 부르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콜린스 기자는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파일 공개 등 질문을 여러 차례 제기했습니다.
콜린스가 엡스타인 파일 속 트럼프 측근 일론 머스크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이름도 등장한다고 지적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일축했고, 이어 "이제 나에 대해 나온 것이 없으니, 나라 전체가 다른 주제로 넘어갈 때가 된 것 같다"며 질의응답을 맺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콜린스가 "정의가 실현되지 않았다고 느끼는 피해자들이 많다"며 말을 끊자,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은 정말 형편없다"라며 "당신은 최악의 기자다. 당연한 결과다. CNN이 시청률이 안 나오는 건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젊은 여성 기자이고 10년 동안 아는 사인데 당신이 웃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콜린스가 "지금 제프리 엡스타인 학대 사건의 생존자들에 관해 묻고 있다"고 맞받자, 트럼프는 "왜 웃지 않는지 아나? 당신이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다는 걸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 당신들은 매우 부정직한 방송사이며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국가 차원에서 선거를 장악해야 한다"는 발언을 해 정치권에서 파장이 일었는데, 이에 대해서도 콜린스 기자는 "무슨 의미로 말한 거냐" 물었습니다.
미국에서 각종 선거는 헌법에 따라 기본적으로 각 주(州) 정부가 운영하게 돼 있습니다. 주 정부가 유권자 등록, 투표지 집계, 부정행위 방지 등을 책임지고 대표자들(상·하원 의원 등)을 선출해 연방 의회로 보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정부 및 공화당이 최소 15곳(주)에서 선거(관리)를 장악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날도 "선거에서 주는 연방정부의 대리인(agent)"이라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구성 : 진상명, 영상편집 : 채지원, 제작 : 디지털뉴스부)
진상명 PD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엄마 나 합격이래!" 몇 시간 후 전해진 충격 문자…항공대 "학생들에 사과" [자막뉴스]
- [현장영상] "출발해야 하는데!" 올라가더니…비행기 지붕을 왔다 갔다 전력질주 "미친X이네!"
- "북한인 줄" 혹평에도 '역대급'…중년 여성들 '우르르'
- 여성 속옷 벗기지 말라?…'심폐소생술 개정' 논란 해명
- "경찰입니다" 현실 부정하더니…원룸 주저앉아 오열
- "우리집 몇 억? 나 줄 거지?" 초4 딸 꿈 듣고 화들짝
- "안 먹는데 잔뜩" 한숨…'공짜 반찬' 포기 못하는 이유
- "사이코패스? 더는 못 참아" 재판정 들이닥친 판사…'막말' 변호사 직접 감치시켰다 [자막뉴스]
- 쩍벌남에 낀 정해인…"행사서 투명인간?" 댓글 폭주
- 펜션서 처음 본 여성 성폭행…"합의된 성관계" 믿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