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참가…분산에너지 기술 소개

이석주 기자 2026. 2. 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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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한전)과 한전KDN이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참가해 미래 에너지 신산업을 주도할 신기술을 선보인다.

4일 한전에 따르면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3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 국내 대표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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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일 수소도시 플랫폼 등 솔루션 출품
"정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부응"
왼쪽부터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김동철 한전 사장, 윤병태 나주시장이 4일 ‘2026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서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전 제공

한국전력(한전)과 한전KDN이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참가해 미래 에너지 신산업을 주도할 신기술을 선보인다.

▮신기술 플랫폼 중심 전시관 구성

4일 한전에 따르면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3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 국내 대표 전시회다.

한전은 이번 엑스포에서 탄소중립과 분산에너지 확산, 전력 디지털 전환 등 에너지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과 운영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특히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기술지주회사 설립과 유니콘 기업 발굴 등 신사업 비전과 정체성을 소개하고, 에너지의 생산·이동·조절 과정을 첨단 입체 영상 기법과 스토리텔링 방식을 활용해 관람객이 에너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은 ▷슈퍼커패시터 ▷초전도▷DC 기반 전력기술을 비롯해 지능형 배전망 운영시스템, 지능형 검침 인프라 등 콘텐츠로 구성된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전력 운영 기술을 통해 에너지 설비의 상태 진단·예측·최적 운영이 어떻게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 모델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에너지 신기술은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과 시장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전의 신기술을 공유하고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 상생형 신사업 모델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유니콘 기업을 발굴해 나가는 등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확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전KDN 제공

▮수소도시 플랫폼 등 솔루션 출품

에너지 ICT(정보통신기술) 전문 공기업 한전KDN도 이번 전시회에 수소도시 플랫폼과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 등의 솔루션을 출품한다.

또 체험형 전시 공간 운영을 통해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의 작동 방식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특히 한전KDN은 ‘E:모음(KDN-VPP) 플랫폼’도 제시한다.

이 플랫폼은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분산 자원을 가상의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제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부응하고 지역 단위 전력 시스템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인공지능 전환(AX) 등을 선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산업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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