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민주 '확정' 국힘 '안개'
시한내 박찬대·김교흥만…정일영 포기 박남춘 검토
관련 규정 없는 국힘은 배준영·윤상현 하마평 계속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도 공직자 시한 내달까지
지역사회서는 ‘후보자 검증 기회·알 권리 제한’비판
![인천시청 전경 [사진 = 인천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4/551718-1n47Mnt/20260204180000086nhpg.jpg)
[앵커]
인천시장 탈환을 노리는 여당의 주요 주자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당내 규정(당규)에 따라 당직을 내려놓아야 해선데요.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여전히 변수가 많은 상황입니다.
자세한 소식, 윤종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관련 당규 31조는 '지역위원장이 시·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120일 전 당직을 내려놓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어제(3일)까지가 사퇴 시한이었던 겁니다.
민주당에선 그동안 인천시장 선거에 현직 국회의원들이 나섰던 만큼,
이들이 자동으로 맡고 있는 지역위원장직을 누가 내려놨느냐가 사실상 후보군을 확정짓는 1차 가늠자로 평가됩니다.
[고남석 /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 어제까지 해서 지역위원장 중에 사퇴한 분은 박찬대 의원하고 김교흥 의원하고 둘이에요.]
지난해 출마를 선언한 정일영 의원은 출마를 포기하고 지역위원장직을 유지했습니다.
이변이 없다면 2파전 형태를 띨 예정인 겁니다.
물론 지역위원장이 아니더라도 도전할 수는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 박찬대 의원. [사진=경인방송DB]](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4/551718-1n47Mnt/20260204180321215wsmk.jpg)
반면 국민의힘은 관련 규정이 없습니다.
선거기획단이 관련 권고안을 의결했지만 최고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렇다보니 경쟁 구도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3선 도전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온 유정복 현 시장 외에
줄곧 하마평에 오르는 윤상현·배준영 의원(당협위원장)은 여론을 살피며 출마 여부는 미루고 있습니다.
[배준영 / 국회의원(인천 중·강화·옹진) : 주변에서 말씀을 하시는데 아직 결정은 못 했습니다. (기자 : 고려는 하시는 중이시죠?) 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역시 기관장 사퇴 시한인 3월5일이 돼야 가려질 전망입니다.
한편으로는 유권자의 검증 기회와 알 권리가 제한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김송원 /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 유권자들은 검증되지 않거나 여전히 기존의 직위를 가지고 영향을 미치려고 한다고 그러니까(생각할테니) 선호도가 떨어질 수...]
양당 외 제3지대에서는 개혁신당 이기붕 인천시당위원장이 출사표를 낸 가운데, 상당수는 후보를 내지 않거나 단일 후보만으로 선거를 치를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장 출마 예상 후보군. 왼쪽부터 유정복 인천시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윤상현 의원, 배준영 의원. [사진=연합뉴스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4/551718-1n47Mnt/20260204180322504qxn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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