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힘찬 질주·도전과 혁신…서부 경남의 확실한 거점 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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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거창군은 '거창한 관광 1번지'로 전국적 명성을 떨치며 인구와 청년층, 혼인·출생 지표에서 도내 10개 군 지역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지방 소멸 위기 지역의 롤모델로 떠오른 거창군은 이제 '더 큰 거창, 더 행복한 군민'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거창군민과 출향인사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오늘보다 더 나은 군민의 내일을 만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서부 경남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강소도시 거창의 기틀을 완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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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는 인구 정책
‘아이천국 012케어’로 돌봄 체계 구축
주거·일자리·문화로 청년 정착 구축
요람에서 무덤까지, 공공 돌봄 강화
스마트농업·다축과원으로 기후 대응
첨단 농업 전환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민선 8기 거창군은 '거창한 관광 1번지'로 전국적 명성을 떨치며 인구와 청년층, 혼인·출생 지표에서 도내 10개 군 지역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지방 소멸 위기 지역의 롤모델로 떠오른 거창군은 이제 '더 큰 거창, 더 행복한 군민'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인구 지표 전 분야 1위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관광 산업의 고도화와 의료·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거창군은 올해도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 군수를 만나 차별화한 군정 성과와 올해 역점 시책을 들어봤다.
-거창군만의 차별화된 인구 정책의 비결은.
"지방 소멸의 해법은 결국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 거창군의 '아이천국 012케어'는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태어난 순간부터 초등학교 졸업까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겠다는 진심 어린 의지다. 올해 착공하는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드림센터는 돌봄의 공백을 촘촘히 메우기 위한 핵심 보육 기반이 될 것이다.
우리 군은 눈에 보이는 지표에 안주하기보다 부모가 체감하는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나가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거창의 인구 정책이 대한민국 인구 위기 극복의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청년들이 거창에 머물고 꿈을 펼칠 수 있게 하는 핵심 동력은.
"거창군은 지난해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발판 삼아 최근 준공된 청년 임대주택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으로 청년들이 거창에 머무는 것을 넘어 성장을 돕는 든든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다.
이제는 이러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 경제적 자립을 돕는 거창형 청년수당 지원과 청년 주도의 문화를 창조하는 청년 복합공간을 더욱 활성화하겠다. 단순히 지원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 자립형 생태계를 확고히 뿌리내리겠다."

-공공 의료·복지 인프라 확충 계획은.
"현재 추진 중인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과 의료복지타운 건립은 군민의 염원이자 거창의 공공 의료 복지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핵심 사업이다. 대규모 사업의 특성상 추진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갈등도 있었지만, 더욱 성숙한 과정이라 생각하며 군민의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소중히 정책에 반영해 추진해 왔다.
연말 준공을 앞둔 화장시설 천상공원은 단순한 장묘시설을 넘어 고품격 추모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의료복지타운의 공공산후조리원 등은 거창형 돌봄 체계의 든든한 기둥이 될 것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군민의 삶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는 촘촘한 의료·복지 안전망을 완성하는 데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
-기후변화 속 거창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계획은.
"거창군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와 '미래형 다축과원'이라는 두 가지 핵심 축을 마련해 기후 위기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사업은 지난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총 200억 원의 예산 투입이 확정됐다. 거창읍 대평리 일원 12.6ha 부지에 데이터 기반 최첨단 단지를 조성해 2028년부터는 청년 농업인들이 입주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미래형 다축 과원은 현재까지 122ha를 조성했고 전국 최고의 스마트 과수 선도 생산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나무 모양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IT 해충 트랩으로 실시간 예찰을 하고, 내년부터는 적엽기와 제초기를 도입해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로봇화해 노동력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추가로 2027년까지 유기농 복합단지를 준공해 거창 농업이 '기술'과 '문화', '소득'을 모두 잡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

-거창군민과 출향인사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지금 지방은 소멸의 위기 앞에 서 있지만 거창은 오히려 그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아이 천국',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기회의 땅' 그리고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는 '행복한 거창'은 이제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그동안 군민께 약속드린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책임 행정에 매진하겠다.
오늘보다 더 나은 군민의 내일을 만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서부 경남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강소도시 거창의 기틀을 완성하겠다.
거창의 대담한 도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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