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응급실 뺑뺑이 막자" 원스톱 응급의료플랫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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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응급환자가 병원을 옮겨 다니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응급의료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4일 지역 내 응급의료 자원을 하나로 묶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응급환자가 적정 시간 안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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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4일 지역 내 응급의료 자원을 하나로 묶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응급환자가 적정 시간 안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광주지역 21개 응급의료기관을 단일 네트워크로 연결한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플랫폼'을 통해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혁신하고 있다.
이 플랫폼에는 질환별 진료 가능 여부, 병상 가동 현황, 의료진 및 장비 보유 현황 등 700여 개에 달하는 응급의료 자원 정보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돼 통합 관리된다.
이를 통해 광주 전역의 응급의료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면서 환자 이송과 치료 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의료진과 119 구급대원은 모바일과 PC를 통해 수술 가능 병원, 가용 병상 여부, 응급실 대기 환자 수, 이송 중인 환자의 위치 등 핵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는 응급실 도착 즉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플랫폼 내 전원 기능을 활용해 최종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지체 없이 연계된다.
시는 특히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광주시 응급환자 이송지침'과 플랫폼을 연계한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결정팀' 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모든 응급의료기관에서 중증응급환자(Pre-KTAS 1·2단계)를 수용하기 어려운 경우, 119 구급대 요청에 따라 플랫폼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센터급 6개 병원의 당직 전문의들이 공동으로 대응한다. 다수의 전문의가 함께 판단해 최적의 병원을 선정함으로써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사실상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이 같은 시도는 정부가 응급실 과밀과 환자 이송 지연 문제 해결을 강조해온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시는 플랫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해 10월 설명회를 열고 12월까지 사용자 실습과 현장 교육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정책 방향과 연계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광역응급의료상황실과의 협력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플랫폼은 한정된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기반"이라며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표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광주=정태관 ctk3312@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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