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올해 ‘컬러풀 데이즈’ 운영⋯관광도시 도약 본격화

홍성용 기자 2026. 2.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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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정책 브리핑서 관광 전략 등 핵심 사업 제시
▲ 4일 열린 여주시 신년 정책 브리핑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이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2025년 관광 원년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여주시가 올해는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여주 컬러풀 데이즈' 운영하는 등 관광정책에 드라이브를  건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여주시는 이날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년 정책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시정 성과와 함께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 정책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될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언론과 시민의 질문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광덕 부시장,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대준 기획예산담당관의 시정 성과 브리핑을 시작으로 관광체육과, 일자리경제과, 농정과, 축산과 등 주요 부서 과장들이 직접 나서 정책 사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지연 관광체육과장은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와 글자 조형물을 핵심 관광 랜드마크로 연계·활용할 계획"이라며 "여주 관광 브랜드인 '다채로운 여주, 컬러풀 여주'를 컬러 테마 콘텐츠로 구현한 '컬러풀 데이즈' 운영을 통해 연중 관광 활성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특히 5가지 색채로 구성된 여주 알파벳 조형물과 연계한 월별 방문 콘텐츠 '컬러풀 데이즈'를 연 5회 추진해 여주시 대표 랜드마크인 남한강 출렁다리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관광객 600만 명 돌파와 남한강 출렁다리 방문객 200만 명 기록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순열 농정과장은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와의 기내 이벤트 제휴, 자동차 브랜드 협력 제안, 각종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쌀밥 미식 도시 여주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신청사 건립 등 시정 전반에 걸친 19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브리핑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언론인들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비롯한 10여 건의 질문을 쏟아내며 여주시정 전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충우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가 시민께 약속한 공약을 마무리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추진 중인 핵심 프로젝트들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주=글·사진 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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