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대 패자다’…’역대 최악’ 아모림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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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나간 이후에도 굴욕을 맛봤다.
비록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으나 아모림 감독에게 장기적인 플랜을 맡기며 신뢰를 드러낸 맨유였다.
맨유를 떠난 이후 야인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모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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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나간 이후에도 굴욕을 맛봤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3일(한국시간) “아모림은 2026년 맨유의 최대 패자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아모림 감독은 지난 2024년에 맨유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했고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두각을 드러낸 아모림 감독을 깜짝 선임했다. 당시 그의 나이가 고작 삼십 대 후반이었기 때문에 일각에선 경험 부족에 대한 의심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맨유 부임 후 곧바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기존의 4백 포메이션을 버리고 3-5-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새 판을 짜기 시작했다. 비록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으나 아모림 감독에게 장기적인 플랜을 맡기며 신뢰를 드러낸 맨유였다.
하지만 의심의 시선은 사라지지 않았다. 특히 지난 시즌엔 리그를 15위로 마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실패하며 ‘무관’의 쓴맛을 봤다. 아모림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욱 강해졌던 시즌이었다.
올 시즌은 어느 정도 결과를 가져오며 반등의 서막을 알렸다. 3-5-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기용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동시에 맨유 역시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며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기 시작했다.
아모림 체제에서 나름대로 순항 중이던 맨유. 돌연 그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팀 성적과는 별개로 보드진과 갈등이 심화되었고, 결국 맨유가 그를 경질하며 1년 2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맨유를 떠난 이후 야인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모림 감독. 또 한 번의 굴욕을 맛봤다. 매체는 맨유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 패배자로 아모림 감독을 꼽으며 “아모림은 구단이 앙투안 세메뇨의 높은 주급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데 실패했고, 결국 그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것이 아모림에게는 마지막 한계점이었고, 그의 좌절감은 극에 달해 결국 새해 첫 경기 만에 해고당했다. 맨유는 그를 더 이상 이적시장에서 지원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고, 그의 해임은 침체될 위기에 처했던 시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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