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5년 매출 31.6조원·수주 33.4조원…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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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2025년 연간 매출 31조629억원, 신규수주 33조4394억원, 영업이익 653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연간 매출, 신규 수주는 연간 목표를 초과달성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규 수주는 연간 목표치인 31조1000억원을 107.4% 초과했다.
매출도 대규모 주택현장 준공에 힘입어 연간 목표치인 30조4000억원을 102.2%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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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흑자전환,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사옥. [현대건설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4/ned/20260204170639308tkmm.jpg)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현대건설이 2025년 연간 매출 31조629억원, 신규수주 33조4394억원, 영업이익 653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연간 매출, 신규 수주는 연간 목표를 초과달성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연간 실적(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신규 수주는 연간 목표치인 31조1000억원을 107.4% 초과했다. 업계 최초로 도시정비 부문 수주 10조원을 달성하고, 이라크 해수 처리 플랜트 사업을 수주하는 등 국내외 핵심 전략 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주효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인 25조5151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95조896억원, 약 3년 6개월치 일감을 확보했다.
영업이익은 6530억원을 기록하며 사업 구조 개선에 성공했다. 전년도 해외 일부 프로젝트의 일시적 비용 반영과 건설경기 불황에도 프로세스 재점검, 공정 관리 강화, 선별 수주 전략으로 극복했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올해도 고원가 플랜트 현장 준공과 도시정비사업 매출 비중 증가를 통해 이익 확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2025년 연간 매출 31조629억원, 신규수주 33조4394억원, 영업이익 653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4/ned/20260204170639596nrap.jpg)
매출도 대규모 주택현장 준공에 힘입어 연간 목표치인 30조4000억원을 102.2% 초과했다. 디에이치 클래스트 등 국내 주요 주택현장과 이라크 해수처리 시설 등 해외 공정 본격화를 통해 견조한 매출 기반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1768억원, 지급 능력인 유동비율은 4%포인트(p) 증가한 147.9%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4.5%p 감소한 174.8%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신용등급도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안정적)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에도 에너지 사업의 기술 경쟁력과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생산, 이동, 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해 원전과 해상풍력 등 에너지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세운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하고,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선도 역량을 증명했다”며 “글로벌 에너지 슈퍼사이클에 맞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보, 데이터센터 진출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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