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코치가 WBC 선수로 나온다니…41세 'ML 144세이브' 불펜, 캐나다 합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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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클레이튼 커쇼는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미국 국가대표로 깜짝 복귀를 선언했다.
현재 다저스 소속 선수 가운데 캐나다 대표팀 출전 가능성이 있던 프레디 프리먼이 개인적인 사유로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프리먼은 지난 두 차례 캐나다 대표팀으로 WBC에 출전해 21타수 2안타로 기대만큼의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존재만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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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5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클레이튼 커쇼는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미국 국가대표로 깜짝 복귀를 선언했다.
그런데 또 다른 은퇴 선수가 WBC 무대를 통해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어 화제다. 다저스에 짧게 몸 담았던 41세 베테랑 존 액스포드다.
캐나다 야구 소식을 다루는 밥 엘리엇 기자는 "액스포드가 WBC에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캐나다 선수 중 메이저리그 통산 세이브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액스포드는 현재 아들이 소속되어 있는 15세 이하 벌링턴 불스 팀 코치를 맡고 있다"고 엘리엇 기자는 덧붙였다.
액스포드는 메이저리그에서 총 11시즌을 뛰며 통산 54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90, 144세이브를 기록했고, 2011년에는 내셔널리그 세이브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통산 525⅔이닝 동안 589탈삼진을 기록한 대표적인 불펜 투수였다.
액스포드는 밀워키 브루어스, 애슬래틱스, 콜로라도 로키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여러 팀을 거쳤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적도 있다. 2018년 시즌 도중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다만 활약은 오래가지 않았다. 단 5경기 출전 후 오른쪽 비골 골절 부상을 당했고 시즌 종료 후 FA 신분이 됐다.
WBC에선 두 차례 출전 경험을 갖고 있다. 2013년 대회에서는 평균자책점 5.40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2023년 대회에서는 단 한 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기록하며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캐나다는 전력 보강이 절실하다. 현재 다저스 소속 선수 가운데 캐나다 대표팀 출전 가능성이 있던 프레디 프리먼이 개인적인 사유로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프리먼은 지난 두 차례 캐나다 대표팀으로 WBC에 출전해 21타수 2안타로 기대만큼의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존재만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선수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푸에르토리코, 쿠바, 파나마, 콜롬비아와 함께 산후안에서 경기를 치른다. 아직 WBC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경험이 없는 캐나다는 이번 대회 첫 토너먼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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