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일부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제안했다. 인력 효율 점검 결과 '효용' 대비 인력이 과다 배치된 일부 개발 및 사업 부서 직원들이 권고사직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 및 업무 효율화 일환으로, 최근 컴투스의 긴축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머니투데이방송MTN 취재에 따르면 컴투스는 최근 권고사직을 제안했다. 각 조직별 인력 현황을 점검한 결과 인력 감축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 개발 및 사업 부서의 일부 직원들이 대상이 됐다. 대상자가 된 직원들에겐 퇴직금에 더해 6개월치 급여가 보상금으로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한 소식통은 "특정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상자 규모가 특정되진 않았으나 50명을 넘지 않는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컴투스는 2022년 이후 연간 단위로 일부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제안해 왔다. 개발이 종료되는 프로젝트가 나올 경우 해당 프로젝트 소속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게 되는 경우가 나왔다. 업계 통상적인 수준이나 최근 서비스를 종료한 '제노니아', 자회사 펀플로 등 이같은 긴축 사례가 점차 잦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140억원, 영업손실 16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단위 적자전환 가능성도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