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민희진 지운 뉴진스, 본격 ‘4인 체제’ 준비? [돌파구]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6. 2. 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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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팀에서 퇴출된 다니엘과 전 소속사 대표인 민희진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아울러 하이브 게임 자회사 드림에이지가 운영하는 모바일 리듬 게임 '리듬 하이브' 속 뉴진스 단체 이미지에서도 다니엘만 삭제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렇게 완전체 뉴진스는 불발됐고, 어도어는 '다니엘·민희진 지우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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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4인. 사진lX 캡처
그룹 뉴진스가 팀에서 퇴출된 다니엘과 전 소속사 대표인 민희진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이를 두고 누진스가 사실상 ‘4인 체제’를 준비 중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일 뉴진스의 공식 소셜미디어(X,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은 일제히 배너 이미지를 변경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뉴진스 단체 사진 대신 그룹 로고 이미지를 적용했고, X 프로필 사진 역시 공식 응원봉인 ‘빙키봉’ 이미지로 교체했다.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도 변화가 생겼다. 아티스트 설명에서 기존에 기재돼 있던 멤버 개별 이름(MINJI, HANNI, DANIELLE, HAERIN, HYEIN)이 삭제됐고, 그룹을 제작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이름도 지워졌다.

아울러 하이브 게임 자회사 드림에이지가 운영하는 모바일 리듬 게임 ‘리듬 하이브’ 속 뉴진스 단체 이미지에서도 다니엘만 삭제된 정황이 포착됐다. 게임 내 아티스트 라인업과 아이템 선택 화면에서도 다니엘 관련 요소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뉴진스가 본격적으로 4인 체제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민희진, 다니엘. 사진l스타투데이DB
2024년 11월부터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온 뉴진스는 지난해 말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 전원 그룹 활동 복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어도어와 복귀가 합의된 멤버는 해린, 혜인, 하니 3인이다. 민지는 복귀를 두고 어도어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다니엘은 지난해 12월 29일 어도어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팀에서 퇴출됐다.

이와 함께 어도어는 다니엘·다니엘 가족 1인·민희진을 상대로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 어도어가 다니엘 등에게 청구한 총 금액은 약 431억으로, 다니엘 등 3인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맞대응에 나섰다.

다니엘은 팀에서 퇴출된 후, 국내 SNS 계정과 중국 SNS 계정을 개설하며 독자 활동을 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달 16일 공개한 편지에서 “이제는 과거를 잠시 내려놓고 정말로 소중한 것들 우리의 마음, 꿈, 그리고 앞으로 마주할 따뜻한 날들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뉴진스가 아닌 다른 형태로의 행보를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민희진은 최근 ‘뉴진스 탬퍼링 의혹’을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뉴진스 멤버의 가족을 저격했다.

당시 민희진 소송대리인이 “(탬퍼링 의혹은) 뉴진스 멤버 한 명의 가족과 특정 기업인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이었다”라고 주장하면서, 민희진은 멤버들과 사실상 결별한 상태가 됐다.

그간 똘똘 뭉쳐 어도어와 싸웠던 뉴진스는 찢어졌다. 해린·혜인·하니는 어도어로 복귀했고, 다니엘은 퇴출됐다. 여기에 ‘뉴진스 맘’ 민희진까지 멤버들의 손을 놨다.

이렇게 완전체 뉴진스는 불발됐고, 어도어는 ‘다니엘·민희진 지우기’에 나섰다. 멤버 민지만이 거취를 결정하지 않은 가운데, 그가 극적으로 팀에 합류하며 ‘4인조 뉴진스’가 될 수 있을까.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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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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