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 없는데 커리까지 결장한 GSW, 홈에서 필라델피아에 19점차 완패

윤은용 기자 2026. 2. 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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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 산토스의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함께 하는 드레이먼드 그린. 샌프란시스코 | AP연합뉴스

스테픈 커리가 빠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홈에서 무기력한 완패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4-113, 19점차 대패를 당했다.

2연패에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27승24패로 서부콘퍼런스 8위를 유지했다. 반면 5연승을 질주한 필라델피아는 29승21패로 동부콘퍼런스 6위에 자리했다.

커리가 빠진 시점에서 골든스테이트의 패배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최근 무릎 통증을 호소해왔음에도 계속해서 경기에 나섰던 커리는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지미 버틀러가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커리까지 출전하지 않은 골든스테이트의 전력으로 상승세의 필라델피아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를 지켜보는 스테픈 커리. 샌프란시스코 | AP연합뉴스

그래도 전반까지는 55-58로 팽팽하게 승부했던 골든스테이트였지만 3쿼터에서 순식간에 무너졌다. 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9점을 내주며 순식간에 격차가 67-55로 벌어졌다. 골든스테이트도 3점슛을 중심으로 어떻게든 따라붙으려 했지만 필라델피아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고, 쿼터 종료 15.9초를 남기고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3점슛이 작렬하며 84-69, 15점차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4쿼터에서 계속 격차를 벌려간 필라델피아는 경기 종료 2분14초를 남기고 트렌든 왓퍼드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113-91까지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골든스테이트는 6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최다 득점이 팻 스펜서와 구이 산토스의 13점일 정도로 폭발력이 부족했다. 필라델피아는 VJ 에지콤이 25점·7리바운드·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 | Imagn Images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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