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에너지 시대, 핵심은 PCS…지필로스가 선보인 해법은?

신석주 기자 2026. 2. 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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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일까지 일렉스 코리아(ELECS KOREA) 2026 참가
신재생에너지 간헐성, 전력변환시스템…안정적 전력 공급
신기술 교류, 상생협력 통해 사업 시너지 창출 기대

[수소신문]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력의 '안정적 변환'이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필로스는 국내 최대 전기산업 전시회인 '일렉스 코리아 2026'에서 옥외 판넬형 1MW급 전력변환시스템(PCS) 신기술을 선보이며,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저장·수전해·분산전원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 해법을 제시했다.
▲ 지필로스가 4일 일렉스 코리아 2026에 참가. 전력변환시스템 신기술을 선보였다.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렉스 코리아 2026는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전시회로 '커넥팅 그리즈, 시큐링 에너지(Connecting grids, Securing Energy)를 주제로 열리며, 송배전 및 발전기자재, 신재생, 에너지효율 분야의 217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필로스는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에서 발생하는 전력을 효율적,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력변환시스템(PCS)' 신기술로 주목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옥외 판넬형 '1MW급 전력변환시스템'은 기존 10FT 컨테이너형 제품대비 설치 면적을 1/4로 줄여 공간 활용성을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0kW 단위 스텍 모듈 타입으로 250kW, 750kW, 1MW에 이르기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른 확장성이 용이하도록 설계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배터리 전용 제어모듈을 내장하고 있어 직접 제어 및 고속 통신이 가능하고 배터리 상태(충전량, 장애발생)에 대한 모니터링과 동시에 일부 모듈이 고장 나도 남은 모듈로 지속 운전이 가능해 최적의 운전 조건을 제공한다.
▲ 지필로스 전시장에 배치된 옥외용1MW급 전력변환시스템 .

또한 대량의 전기에너지를 장시간 저장하는데 적합한 대용량 MW급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인 Nas 배터리 등에 전력을 보관할 때 안정성을 더하고 해당 전력을 활용해 수전해시스템을 통해서 그린 수소를 생산할 때도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도 한다.

박가우 지필로스 대표는 "신재생에너지는 탄소배출은 적은 반면, 지역이나 계절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불규칙한 '간헐성'이 높은 것이 단점"이라며 "지필로스는 이러한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는 전력변환장치를 통해 전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안정화시키고 전력생산 즉시 송전할 필요없이 저장해뒀다가 수요에 따라 방출함으로써 송배전 사업비용 절감 및 전력공급 안정화, 산업체와 분산전원의 비상전력 공급에도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가격과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

지필로스는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으로 태양광,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와의 결합을 통한 BESS(배터리저장에너지시스템), 수소발전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 시설 조성에 전력변환시스템의 수요도 한층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를 위한 미래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와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믹스 재정립 등 국내외 에너지 전문기업들과의 신제품‧신기술 교류와 상생 협력을 통한 사업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