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한계, 실명에 낙상까지"…한학자 거듭 '보석 요청'
김태인 기자 2026. 2. 4. 15:27
"한계 다다라…이중 형벌"
한학자, 거듭 보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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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건강상 이유"를 들며 오늘(4일) 정교유착 재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 총재 측은 이틀 전 서울중앙지법 재판부에 보석을 허가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82세 나이로 구금 시설에서 4개월간 위태롭게 버텨왔다"며 현재 기력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한계점에 다다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3일)에 이어 지난달에는 세 차례나 구치소 화장실을 이용하려다 중심을 잃고 쓰러지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말기 녹내장 등 평소 앓고 있던 눈 질환으로 시력을 잃은 상태이고, 만성적인 당뇨와 고혈압도 앓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이중 형벌에 처해 있다"며 보석을 허가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앞서 한 총재 측은 지난해 11월, 건강이 좋지 않다며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공판에서 고령의 한 총재가 처한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도 "개인적 연민과 측은지심만으로 법 집행을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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