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 누가 뛰나] '경선이 곧 본선' 민주 경쟁 심화… '인물난' 국힘 반전 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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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여야의 온도차가 극명한 가운데 텃밭 사수, 교두보 탈환이 명제로 주목되고 있다.
부천은 '민주당 텃밭'이라 불릴 만큼 '경선이 곧 본선'에 달해 출마자 간 물밑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선 "민주당 일부에서 세대 교체론이 부상하고는 있지만 조용익 시장의 현역 프리미엄과 안정적인 지지도를 볼 때 찻잔 속 태풍일 것이란 의견과 함께 본격적인 경선 모드로 진입 시 내부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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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여야의 온도차가 극명한 가운데 텃밭 사수, 교두보 탈환이 명제로 주목되고 있다.
부천은 '민주당 텃밭'이라 불릴 만큼 '경선이 곧 본선'에 달해 출마자 간 물밑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은 이렇다 할 새로운 인물보다는 기존 정치권에서 눈치를 보며 공식화가 늦어지는 양상이다.
민주 현역 프리미엄vs세대교체론
조용익 시장 성과 앞세워 재도전
80년대 기수 김광민 세대교체 주장
한병환·서진웅 인지도 높이기 분주
공천심사 엄격… 예비후보 행적 주목
우선 민주당의 경우, 조용익 현 시장의 재도전을 포함해 김광민·한병환· 서진웅이 유력 후보군은 거론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하종대·이학환·곽내경·서영석 등이 시장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기타 진보당 등은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이 없는 상태다.
조용익 시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으며, 민선 8기 부천시장으로 당선된 뒤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표방하며 지역 밀착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김광민 도의원은 1980년대 기수로,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와 명태균 씨 변호를 맡으며 이름을 알렸으며 세대 교체론을 주장하고 있다. 한병환 전 부천문화재단 대표는 문화예술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면서 지역화폐를 국가 정책으로 만든 전도사임을 강조하며 분주히 지역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진웅 전 국무총리 정무협력비서관도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활동을 재개하며 인지도를 다시 높이고 있다.
지역 정가에선 "민주당 일부에서 세대 교체론이 부상하고는 있지만 조용익 시장의 현역 프리미엄과 안정적인 지지도를 볼 때 찻잔 속 태풍일 것이란 의견과 함께 본격적인 경선 모드로 진입 시 내부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민주당 공천 심사 시 학창 시절 문제 등이 있는 부적격자와 이에 준하는 함량미달 후보에 대한 심사가 어느 때보다 엄격히 적용될 예정이어서 예비 후보자들의 과거와 현재의 행적에 대한 평가가 주목되고 있다.
교두보 탈환 노리는 국힘 전략 고심
하종대·이학환·곽내경 등 후보 물망
서영석 당협위원장 등판 여부 관심
반전카드로 중앙 거물 정치인 기대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선거 전략과 시장 도전에 고심하는 눈치다. 하종대 부천병 당협위원장을 비롯 이학환 부천시의회 부의장, 곽내경 부천갑 당협위원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며 서영석 부천을 당협위원장의 등판 여부도 지역정가의 관심사다.
하 위원장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언론과 정치를 아우르는 기획력과 추진력 등이 강점이라는 평이다. 이 부의장은 소통과 지역 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곽 위원장은 최근 당협위원장을 맡는 등 적극적인 시정 감시와 여성 정치인 입지로 보수층 지지도가 높은 편이다.
민주당은 조용익 시장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물러설 수 없는 당내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의힘은 집권 탈환이라는 숙원 속에 설전 후 진행되는 경기도당 신청 결과와 반전을 위한 중앙 '거물 정치인' 등장 등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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