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재능이 다르던데요” 울산 베테랑 김영권이 신인 조민서에게 전한 ‘프로의 템포’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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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재능이 남다른 선수예요."
울산 HD의 베테랑 김영권(36)이 신인 조민서(21)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울산에서 5년 차를 맞은 김영권은 김현석 신임 감독(59) 체제에서도 주장을 맡았다.
전훈 기간 동안 김영권의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는 신인 조민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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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의 베테랑 김영권(36)이 신인 조민서(21)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울산에서 5년 차를 맞은 김영권은 김현석 신임 감독(59) 체제에서도 주장을 맡았다.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에서 진행된 동계전지훈련 동안 김영권은 훈련뿐 아니라 선수단 분위기를 이끄는 리더 역할도 최선을 다했다.
전훈 기간 동안 김영권의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는 신인 조민서였다. 그는 지난해 단국대 소속으로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U리그, 대학축구 왕중왕전 우승의 ‘4관왕’을 달성하고 올해 울산에 입단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볼 배급과 정확한 좌우 전환 패스가 강점이다.
김영권은 “(조)민서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가진 재능이 다르더라. 특히 템포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해줬다”며 “민서에게 ‘대학교와 완전히 다른 프로 무대의 경기 템포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 그래야 중원에서 공을 지켜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최근 몇 년간 울산의 고민거리였다. 보야니치(스웨덴)와 고승범(이상 32)이 버티고 있으나, 이들은 3선을 지키면서 수비에 집중하는 역할보다 기동력이 강점인 ‘박스 투 박스’ 유형에 가깝다. 좌우 전환 패스로 경기를 조율하는 정통 수비형 미드필더는 2023년 박용우(33·알아인) 이후 계보가 끊겼다.
조민서는 자연스럽게 기대를 모으는 자원이다. 신인인 만큼 당장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는 어렵지만 센터백 김영권과 그 바로 앞에서 호흡을 맞추는 장면은 충분히 그려볼 수 있다.
전훈 분위기도 긍정적이었다. 김영권은 “감독님께서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훈련하길 원하셨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어느 날은 감독님께서 ‘다음 날 하루 쉬고 싶나. 그러면 오늘 열심히 해라’고 하시더니, 정말 열심히 하니까 다음 날 휴식을 주셨다. 선수들 마음을 잘 이해해주신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울산은 부진 속에 김판곤 감독과 신태용 감독(이상 57)이 연이어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큰 혼란을 겪었다. 리그 9위로 간신히 강등을 피했지만 충격이 컸다. 김영권은 “지난 시즌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 시즌 각오를 밝혔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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