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발생 5년 전 엡스타인 파일에 등장한 “팬데믹을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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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병하기 수년 전부터 신원 불명의 인물과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법무부가 지난주 공개한 엡스타인 관련 자료에는 신원 미상의 인물이 지난 2015년 3월 20일 엡스타인에게 보낸 '팬데믹 대비(Preparing for pandemics)'라는 제목의 메일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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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병하기 수년 전부터 신원 불명의 인물과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법무부가 지난주 공개한 엡스타인 관련 자료에는 신원 미상의 인물이 지난 2015년 3월 20일 엡스타인에게 보낸 ‘팬데믹 대비(Preparing for pandemics)’라는 제목의 메일이 포함됐다.
해당 메일에서 신원 미상의 인물은 엡스타인에게 “요청한 대로 팬데믹 대비 회의 초안 의제를 첨부한다”면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공식적으로 참여시키는 방법 등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하자”고 했다.
이와 관련해 엡스타인이 팬데믹 준비를 논의한 인물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라는 주장도 나왔다. 러시아 유력 일간지 이즈베스티아는 4일(현지 시각) “엡스타인 파일에서 엡스타인과 빌 게이츠가 팬데믹 모델링과 생의학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한 내용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근거로 2015년 엡스타인에게 메일을 보낸 신원 불명의 인물 역시 빌 게이츠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서신은 누군가에 의해 빌 게이츠에 먼저 보내졌고, 이후 엡스타인에게 전달됐다. 서신에는 대규모 질병 발생 시나리오 구상, 신경기술 분야 연구, 전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 가능성에 대한 시뮬레이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즈베스티아는 “이 같은 팬데믹 시나리오에 대한 논의는 코로나19 발생 수년 전부터 이뤄졌다”고 전했다. 코로나19는 지난 2019년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 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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