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크림' 판매 수수료, 3월부터 오른다…3.5~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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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의 등급별 판매 수수료가 최대 6%까지 오른다.
4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크림은 다음 달 2일부터 일반 제품의 등급별 판매 수수료를 기존 3.5~4%에서 5.5~6%로 상향 조정한다.
크림 관계자는 "판매 구조와 서비스 운영 비용을 반영해 수수료 체계를 현실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조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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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의 등급별 판매 수수료가 최대 6%까지 오른다. 대신 기본 수수료를 낮춰 많이 이용할수록 부담을 덜게 했다.
4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크림은 다음 달 2일부터 일반 제품의 등급별 판매 수수료를 기존 3.5~4%에서 5.5~6%로 상향 조정한다. 정산 금액 6000만원 이상의 레벨5 판매자가 5.5%, 200만원 미만의 레벨1 판매자는 6%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프리미엄 제품 수수료는 그대로이며 기본 수수료는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낮아진다.
이번 조정은 수수료 체계 현실화와 함께 충성 고객의 록인(Lock-in) 효과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크림은 서비스 초기 수수료 무료 정책 등 강력한 마케팅을 펼치면서 적자 상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선 수수료 현실화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게 고객 록인이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계속 붙잡아 둔다는 의미의 록인은 최근 플랫폼 기업들의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 배달의민족 등이 멤버십이라는 이름으로 자체 서비스를 촘촘히 연결해 이용자가 플랫폼을 떠나지 않고도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크림도 고객 록인을 위해 판매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 외 병행수입 업자 등 전문 판매자까지 입점할 수 있도록 했고 제품 상세 페이지를 구축해 주는 등 판매를 돕는다. 결제 수단과 CS(고객서비스) 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광고 집행도 돕는다.
크림은 수수료가 인상된 만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판매자가 더 효율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전용 페이지에서 △현재 많이 검색되는 제품 △구매 입찰이 많은 제품 △인기 급등 중인 제품 △클릭 순위 △거래 데이터 순위 등 구매자 관련 데이터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판매자뿐만 아니라 구매자 록인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크림은 최근 개인 간 거래 품목에 금·은을 추가하고 정품 검수가 완료된 상품을 보관해 결제 즉시 출고하는 '빠른배송'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빠른배송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또 앱 내 스타일 탭에서 '발견', '랭킹', '트렌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이곳에서 사진이나 영상 등 콘텐츠로 자신의 코디를 공유하고 최근 인기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내에 추가된 제품 태그를 클릭하면 바로 구매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크림 관계자는 "판매 구조와 서비스 운영 비용을 반영해 수수료 체계를 현실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조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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