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전 패배' 탈락 맛본 첼시 감독, "에너지, 투지, 정신력은 칭찬받아 마땅해"

정승우 2026. 2. 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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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리암 로세니어 첼시 감독은 결과보다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아스날에 밀려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지만, 팀이 가고 있는 방향에는 확신을 보였다.

첼시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날에 0-1로 패했다. 1차전 원정에서 2-3으로 패배했던 첼시는 두 경기 합산 스코어 2-4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아스날전 종료 후 열린 로세니어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첼시는 이날 0-1으로 패하며 두 경기 합계 2-4로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로세니어 감독은 "선수들이 보여준 에너지와 투지, 정신력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후반에 몇 차례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그 순간을 살리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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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한 리스 제임스와 페드루 네투에 대해서는 "둘 다 작은 부상이 있었지만 통증이 컸다. 리스 제임스는 훌륭한 주장이고, 네투 역시 항상 팀을 위해 뛰려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콜 파머의 활용에는 신중함을 보였다. 그는 "파머는 팀의 보석 같은 존재다. 시즌 전체를 위해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술 접근에 대한 질문에는 현실을 언급했다. "원정에서 무리하게 전방 압박을 걸면 두 골을 먼저 내줄 수도 있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비판은 피할 수 없다"라며 "중요한 건 결과지만, 오늘 선수들이 보여준 적응력은 긍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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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과의 차이에 대해서는 "당시 팀에 독감이 돌았고, 준비 과정도 달랐다. 조직력과 경기 통제 면에서는 분명한 발전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로세니어 감독은 마지막으로 "나는 이제 부임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다. 중요한 건 이번 패배 이후의 반응"이라며 "곧바로 다가오는 울버햄튼 원정에서 팀의 태도를 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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