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은 없지만 이번엔 윤이나·최혜진·이동은·유현조·방신실 출격…사우디서 열리는 ‘女골프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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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로 선전한 황유민은 한 달 가까이 볼 수 없다.
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선수들의 경우 동남아 국가에서 동계훈련을 하는 경우가 많아 샷 점검 차원에서도 사우디 대회는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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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로 선전한 황유민은 한 달 가까이 볼 수 없다. LPGA 두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는 출전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황유민의 샷을 다시 볼 수 있는 건 2월 말 열리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다.

황유민은 없지만 국내 골프팬들이 LPGA 투어 못지않게 지켜볼만한 흥미로운 대회가 있다. 11일부터 나흘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개막전인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이다. 한국 선수들이 무려 19명이나 출격하기 때문이다. 대회 출전 자격 중에 ‘세계 랭킹 300위 이내’ 조건이 있는데, 19명 모두 이 자격으로 출전하게 됐다.

세계 랭킹 17위 최혜진을 필두로 이소미, 유현조, 홍정민, 방신실, 김민솔, 윤이나, 이동은, 양희영, 고지원, 마다솜, 정윤지, 서교림, 배소현, 박혜준, 김민선7, 김시현, 박보겸, 이채은2가 출전자 명단에 포함됐다.
작년 7명밖에 출전하지 않았던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일단 거액의 상금이다. 이 대회 총상금은 500만 달러(약 72억 원)다. 작년 이 대회에 출전한 이소미는 개인전 단독 2위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44만 달러를 획득했고 개인전 공동 4위를 기록한 윤이나도 약 16만 달러를 벌었다. 김민선7도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공동 18위 성적으로 10만여 달러를 획득했다. 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선수들의 경우 동남아 국가에서 동계훈련을 하는 경우가 많아 샷 점검 차원에서도 사우디 대회는 매력적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최고 랭커는 세계 5위 찰리 헐(잉글랜드)이고 두 번째로 높은 선수는 세계 14위 다케다 리오(일본)다.

이번 대회는 LET 개막전이기는 하지만 ‘여자골프 한일전’이 될 확률이 무척 높다. 세계 16위 하타오카 나사, 세계 25위 이와이 아키에, 세계 31위 이와이 치사토 등 LPGA 투어에서 뛰는 일본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이다. 일본 출전 선수는 우에하라 아야코까지 5명이다.
황유민의 LPGA 신인왕 경쟁 선수들의 실력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동은을 비롯해 Q 시리즈 수석 헬렌 브림(독일), 치아라 탬벌리니(스위스), 미미 로즈(잉글랜드), 나스타시아 나다우드(프랑스) 등 올해 LPGA 투어에서 신인으로 뛸 선수들이 출전한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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