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편의점 어디갔지?…36년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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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편의점 수가 지난해 한 해에만 1600곳이나 줄었습니다.
연간 점포 수가 감소한 것은 36년 만에 처음입니다.
최나리 기자, 국내 편의점 현재 몇 곳이나 됩니까?
[기자]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편의점 4개사죠, GS25와 CU·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총 점포 수는 5만 3266개입니다.
1년 전보다 1586개 줄어든 규모입니다.
편의점은 1998년 도입됐는데, 연간 점포 수가 줄은 것은 36년 만에 처음입니다.
주요 감소 원인으로는 시장 포화가 꼽히는데요.
5만 개 편의점 수는 인구수가 우리나라의 2배인 이웃국가 일본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내수부진 장기화가 겹치면서 편의점 4개사의 전년 동월 대비 구매 건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0.7%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데요.
2년 전 8%대였던 매출 성장률이 지난해에는 0.1% 에 그치는 등 최근 3년간 꾸준히 하락세입니다.
[앵커]
업계의 생존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업계는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우선 세븐일레븐은 최근 3년 새 점포 수를 2500곳 넘게, 이마트24도 최근 2년간 850여 개 점포를 정리했습니다.
동시에 특화점포를 살리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명동에 조리코너, K콘텐츠존을 선보였고, 이마트24도 성수에서 뷰티 패션을 아우르며 '체험형'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상위업계는 글로벌 공략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최근 GS25는 PB라면의 간판' 오모리 시리즈'의 일본 수출을 성공했고, CU는 미국 등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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